私は何もかもをも知っている
와타시와 나니모카모오 싯테이루
나는 뭐든지 알고 있어
お前たち河童どもというのは
오마에타치 캇파도모토이우노와
네놈들 갓파들이라는 존재는
己というものに自惚れた
오노레토이우모노니 우누보레타
자신이라는 존재에 자만한
かくも虫の善い動物なのだ
카쿠모무시노이이 도오부츠나노다
이렇게나 벌레같은 동물인것이다
信じられなければ暮らせないのに
신지라레나케레바 쿠라세나이노니
믿을 수 없다면 살아갈 수 없는데도
信じるものさえも下に見ながら
신지루모노사에모 시타니미나가라
믿고 있는 것조차도 깔보며
皆愚かしく笑って居る
미나오로카시쿠 와랏테이루
모두 멍청하게 웃고 앉아있네
そんな矛盾と共にして
손나무쥰토 토모니시테
그런 모순과 함께
そうして同輩に失望して
소오시테 토모카라 시츠보오시테
그렇게 동료들에게 실망해
河童というものを倦んだその末
캇파토이우모노오 아군다소노스에
캇파라는 존재에 지쳐버린 그 끝에
私は故郷を捨て去って
와타시와 코쿄오오 스테삿테
나는 고향을 버리고
人と共に生きようとして
히토토 토모니 이키요오토시테
인간과 함께 살아가려고
犇く人間の海
히시메쿠 닌겐노 우미
북적이는 인간의 바다에서
独り泳ぐように生きても
히토리 오요구요오니 이키테모
홀로 헤엄치듯이 살아가도
己の醜さだけがずっとずっと浮き彫りにされて
오노레노미니쿠사다케가 즛토즛토우키보리니사레테
스스로의 추악함만이 계속 계속 떠올라
皆に会わせて笑いながら
미나니아와세테 와라이나가라
모두를 만나서 웃으면서
笑顔の下で全て見下して
에가오노 시타데 스베테 미쿠다시테
웃음짓는 얼굴의 뒤에선 모든 것을 깔보고
そんな己というものだけ
손나 오노레토이우 모노다케
그런 자신이라는 존재만이
けして変えようが無いのに
케시테 카에요오가 나이노니
전혀 바뀔 리가 없는데도
河童は河童で みなみな同じ
캇파와 캇파데 미나미나오나지
갓파는 갓파로 모두 모두 똑같아
故にこの自分も また同じ
유에니 코노지분모 마타오나지
그러므로 이 자신도 똑같아
Qua, Qua──だから私は皆が怖くて仕方ないのです。
소우나노데스 소우나노데스 다카라 와타시와미나가코와쿠테 시카타나이노데스
그런 거에요, 그런 거에요. 그래서 저는 모두가 두려워서 어쩔 수가 없는 거에요.
仮初でも安寧を得たような気で
카리소메데모 안네이오 에타요오나키데
잠시동안만이라도 안녕을 얻은 듯한 느낌으로
生きていく度にまたどこかに違和を覚え
이키테이쿠타비니 마타 도코카니 이와오오보에
살아갈 때마다 또 어딘가에서 위화감을 느껴
結局その全てがまた滑稽に思えて
켓쿄쿠소노스베테가 마타콧케이니오모에테
결국 이 모든 것이 또 우습다고 생각해
またこの場所をも捨てたいと思うように
마타 코노바쇼오모 스테타이토 오모우요오니
또 이 곳을 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鏡に写した世界
카가미니 우츠시타 세카이
거울에 비춰낸 세계
たとえ全てが変わっても
타토에 스베테가 카왓테모
설령 모든 것이 바뀐다해도
最後までついて回る自分自信とずっと向き合ってしまって
사이고마데츠이테마와루 지분지신토즛토무키앗테시맛테
마지막까지 따라다니던 자기 자신과 계속 마주하고 말아서
せめて身勝手に産み落とされたなら
세메테 미갓테니 우미오토사레타나라
적어도 제멋대로 태어났다면
恨んで生きていくことも出来たのに
우란데이키테이쿠코토모 데키타노니
원망하며 살아가는 것도 가능했을텐데
なぜ生まれることを選んだか
나제 우마레루 코토오에란다카
어째서 태어나는 쪽을 선택했는지
それこそが許し難くて
소레코소가 유루시카타쿠테
그것이 용서하기 어려워서
どっちにも居られない どっちでも生きられない
돗치니모 이라레나이 돗치데모 이키라레나이
어느 쪽에도 있을 수없어 어느 쪽에도 살아갈 수 없어
そんな思い
손나 오모이
그런 생각
にとりつかれて
니토리츠카레테
에 매달려서
それならばいっそのこと 怒りに任せて全部
소레나라바 잇소노코토 이카리니마카세테 젠부
그렇다면 차라리 모든 걸 분노에 맡기고 전부
そんな思い
손나 오모이
그런 생각
にとりかこまれて
니토리카코마레테
에 갇혀버려서
壁を見つめて呪わしく
카베오 미츠메테 노로와시쿠
벽을 바라보며 저주스럽게
「哀れな河童」の怒声が木魂する
니햐쿠쥬우코우노 코에가 코다마스루
「210호」의 노성이 울려퍼진다
どこに行っても救われず
도코니잇테모 스쿠와레즈
어느 곳으로 가도 구원받지못한 채
全てを否定し続ける
스베테오 히테이시츠즈케루
모든 것을 부정해나가네
「出ていけ! この悪党共め!
데테유케 코노 아쿠토오도모메
썩 꺼져버려! 이 악당 놈들아!
お前も莫迦な嫉妬深い猥褻な図々しくも自惚れきった
오마에모바카나 싯토후카이 와이세츠나 즈우즈우시쿠모 우누보레킷타
네녀석도 바보같이 질투 깊고 외설스럽고 뻔뻔하게도 자만한
残酷な虫の善い動物なんだろう!」
잔코쿠나 무시노이이 도우부츠난다로오
잔혹한 벌레같은 동물이겠지!
人も河童も みなみな同じ
히토모 캇파모 미나미나오나지
사람도 갓파도 모두 모두 똑같아
全ては等しく 愚かしく
스베테와 히토시쿠 오로카시쿠
모든 것은 똑같이 어리석어
Qua, Qua──だから私は全てが怖くて、堪らなくて、許せなくて、生きられないのです
소우나노데스 소우나노데스 다카라 와타시와 스베테가 코와쿠테 타에라나쿠테 유루세나쿠테 이키라레나이노데스
그런 거에요. 그런 거에요. 그래서 저는 모든 게 무섭고 견딜 수 없고 용서할 수 없어서 살아갈 수 없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