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ストーリー (霊夢&早苗)
○2.스토리 (레이무&사나에)
幻想郷では都市伝説が具現化する中
환상향에는 도시전설이 구현화되고 있는 중
「アポロは月にいっていなかった」
「아폴로는 달에 가지 않았다」
そんな噂が囁かれていた。
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時を同じくして、金属製の蜘蛛が山に現れる。
같은 때, 금속제의 거미가 산에 나타난다.
その蜘蛛はゆっくりと、徘徊しているようだ。
그 거미는 느긋하게 배회하고 있는 모양이다.
霊夢「で、へんな機械って?」
레이무「그래서, 이상한 기계라니?」
早苗「あれは朝霧の立ちこめるやまでした」
사나에「그건 아침 안개로 자욱한 산이었어요」
他のどの幻獣にも似付かない無駄のないフィルムをもっていた。
다른 환수와는 비슷한 곳이 전혀 없는 형태였다.
蜘蛛が通ったところだけ霧が晴れ、木は朽ちている。
거미가 지나간 곳만 안개가 걷히고, 나무는 썩어 있다.
霊夢「蜘蛛みたいな機械って事?」
레이무「거미같은 기계라고?」
早苗「チラッと見かけただけでしたが、妖怪の見間違いとかではないです」
사나에「슬쩍 보기만 한거지만, 요괴를 잘못 보고 그런건 아니에요」
機械が通った後には、生き物の気配がない。
기계가 지나간 다음에는 생물의 기척이 없다.
上空を天狗が飛んでいくが、何故か蜘蛛を気にも留めない。
상공을 텐구가 날아가지만, 어째서인지 거미를 신경쓰지도 않는다.
蜘蛛は麓を目視すると、のっそりと崖を下りていった。
거미는 산기슭을 보고는, 느릿느릿 낭떠러지를 내려갔다.
早苗「どうしても気になることがあるのよ。あの形、愚然は思えない」
사나에「아무래도 신경쓰이는게 있어서 그래. 저 형태, 우연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そわそわする早苗。
안절부절 못하는 사나에.
霊夢「何なのよ、じれったいなぁ」
레이무「대체 뭐야, 감질나게」
早苗「あれはキュリオシティそっくりだわ」
사나에「저건 큐리오시티(Curiosity)를 닮았단 말야」
○3.ストーリー(魔理沙&鈴仙)
○3.스토리 (마리사&레이센)
ーー永遠亭。
──영원정.
輝夜「来るときが来たわね」
카구야「올 때가 왔구나」
永琳「そうされますか?」
에이린「어떻게 할까요?」
輝夜「そんなの決まってるじゃない。私はもう覚悟したのよ」
카구야「그런건 정해져 있잖아. 나는 이미 각오했어」
当然の答えに満足する。
당연한 대답에 만족한다.
永琳「彼奴らが動くということは、人間たちでは到底太刀打ち出来ないでしょう。
에이린「그들이 움직인다는 건, 인간들로는 도저히 맞설 수 없다는 거죠.
しかし、我々が手を出してしまっては相手の思うつぼです。
하지만, 우리들이 손을 내밀어버리면 상대가 바라는대로 되버립니다.
ましてや地上の妖怪では干渉すら出来ないでしょう」
하물며 지상의 요괴로는 간섭조차 불가능하겠죠」
輝夜「ではどうすれば」
카구야「그럼 어떻게 해야」
永琳「この為に良い薬を作りました。
에이린「이 때를 위해 좋은 약을 만들었습니다.
これを鈴仙を使って巫女達に届けましょう」
이걸 레이센을 통해 무녀 일행에게 전하도록 하죠」
ー魔法の森にある魔理沙の家。
─마법의 숲에 있는 마리사의 집.
突如として現れた七つのオカルトボール。
돌연히 나타난 일곱개의 오컬트 볼.
その中の一つ、月の都のボールとは一体何だったのか、
그 중에 하나, 달의 도시의 볼이란 건 대체 무엇이었는가,
魔理沙はそれを調べていた。
마리사는 그걸 조사하고 있었다.
魔理沙「どうやら、都市伝説騒ぎはこいつがすべての元凶だったみたいだが......」
마리사「아무래도, 도시전설 소동은 이녀석이 모든 것의 원흉이었던 모양이다만...」
途中に暮れていたとき、そこに現れたのは月の兎、鈴仙だった。
도중에 날이 저물 때, 그곳에 나타난 것은 달의 토끼, 레이센이었다.
ー金属製の蜘蛛が浄化の歩みを止めない。
─금속제의 거미는 정화의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木は見る見る間に枯れていく。蜘蛛の後にはぺんぺん草も残っていない。
나무는 순식간에 말라간다. 거미가 지나간 뒤엔 냉이조차 남아있지 않다.
幻想郷が完全に浄化されるとき、そこは完全の世界となるだろう。
환상향이 완전히 정화될 때, 그 곳은 완전한 세계가 될 것이다.
美しき無生物の惑星にー。
아름다운 무생물의 혹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