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코:이 유적에서 흘러나오는 힘은, 결코 마법같은게 아냐. 이것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리카코:적은 전부 쓰러트렸으니 유적에 들어갈 수 있겠네. 뭐, 뭐야, 이건?
???:움직이지 마!
리카코:엣, 뭐야??
???:너인가, 최강의 마법사란 게. ...빨리, 함께 가줘야겠어.
리카코:누구냐!?, 라니 내가 침략자지만.
???:이건 작아도 필살의 무기다. 내 말에 거역하지 않는 편이 몸에 좋을거라구.
리카코:잘도, 도전적이군. 하지만, 그 무기는...
???:?
리카코:맞으면 원숭이도 그것으로 변한다는 그거인가.
???:뭐냐 그건? 이 녀석은, 다른 세계의 무기라구.
리카코:!?
???:어쨌든, 함께 가줘야겠다구.
리카코:잠, 잠깐!
깡!!!
???:누가, 그런 대접 하라고 했냐(분노)
???:그래도~, 이렇게 하는 편이 재밌잖아.
깡!! 깡!!
???:모처럼의 손님이 무서워하고 계시잖아!
리카코:오호?
???:앗, 실례했습니다. 이상한 대응을 해버려서.
리카코:아, 아니, 그게. 그것보다, 여긴 대체 뭐 하는 곳입니까?, 유적은 아닌 모양이다만...
유메미:뭐어, 그렇게 초조해하지 마시고. 나는 오카자키 유메미. 비교물리학 교수를 하고있어.
치유리:내가, 선원인 치유리, 키타시라카와 치유리다. 유메미 님의 조수라구.
리카코:아, 실례, 저는 아사쿠라 리카코입니다.
유메미:방금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지만. 여기는 가능성공간이동선(可能性空間移動船)이라고 부르는 것. 저는, 이걸 이용해서 통일원리(統一原理)에 해당되지 않는 힘을 찾으러 왔어.
리카코:잘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 많은데. 방금 치유리 씨가 말했는데,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얘기?
유메미:그래. 잘 알아들었네.
리카코:하나,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여기의 동력은 대체 무엇인가요?
유메미:? 그건, 핵융합 에너지야. 그게 왜?
리카코:마력이 아니란 얘기?
유메미:아아, 그렇군. 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힘이니까말야. 그래, 이 세계에는 전부 마력으로 통일할 수 있는 세계나, 그 반대도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가 섞여있는 세계로 존재하는거야. 라는 게, 내 설(説)이지만 말야... 그래도, 역시 내가 옳았어. 이런 마력이 존재한다니...
리카코:그렇군, 흥미로운 얘기네. 그래서, 뭘 하려고 이 곳의 사람들을 부른걸까나?
유메미:그건, 물론 마력의 연구를 하는거야. 협력해주실까.
리카코:이쪽의 이득은?
유메미:에, 아, 그게, 으~음(땀)당신이 매우 강력한 마력의 소유자라면, 그 뭐냐. 내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소원을 이루어줄게.
치유리:하지만, 약하다면 이루어주지 않을 모양이군.
리카코:그거 재밌겠는데♥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거려나.
유메미:그냥, 싸우기만 하면 되는거야. 그걸 보고서 연구하는 것 뿐이니까. 어때, 협력해줄래?
리카코:좋아, 당신과 싸우는거지? 마력이 아닌 힘. 보고 싶은데.
유메미:그럼, 치유리. 힘내렴♥ 그 사이에, 나는 마력세계를 관찰하고 있을테니까.
치유리:그럼, 설마...(땀)
유메미:저 아가씨하고 싸우라고 하고있잖아(분노)
치유리:아~, 역시~~~(땀)
깡!! 깡!!
유메미:이러쿵저러쿵대지 말고, 빨리 싸우고 와!! 너에겐 내가 만들어준 과학마법이 있잖아. 뭐, 지겠지만, 바로 지면 인정하지 않을테니까말야. 그 사이에, 귀중한 데이터를 얻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