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리:으~응, 전부 쓰러뜨렸다구. 일단, 들어가보자. 뭔가 낯이 익은데.
???:움직이지 마!
치유리:뭣!
???:너인가, 최강의 마법사란 게. ...빨리, 함께 가줘야겠어.
치유리:어이어이!!
???:이건 작아도 필살의 무기다. 내 말에 거역하지 않는 편이 몸에 좋을거라구. 근데, 왜 나 자신이야.
치유리:가짜냐? 아니면, 환각인가?
???:어쨌든, 함께 가주지 않으면 진행이 안된다고.
치유리:어이어이...
깡!!!
???:누가, 그런 대접 하라고 했냐(분노)
???:그래도~, 이녀석이~.
깡!! 깡!!
???:모처럼의 손님이 무서워하고 계시잖아! 엥, 어, 어라~?
치유리:소개는 됐어, 애초에 알고있으니
유메미:그렇군, 이 가능성세계에서의 치유리 본인이네. ...아마도. 근데, 어느 쪽이!?
치유리:그건, 물론, 싸워서 강한 쪽이 이 세계의 치유리라구.
치유리2:틀리다구, 강한 쪽이 이 배의 선원이다.
유메미:이제 됐어. 대체로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쨌든, 당신들 마음대로 해. 나는, 연구할 게 있으니까.
치유리:네~에
치유리2:간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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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리:이겼다구.
치유리2:졌다~. 근데, 나 자신인데, 어째서~
유메미:그건, 당신, 즉 이 세계의 치유리는 마력을 쓰는 수단이 있으니까야. 당신들의 싸움을 보고 알게됐어. 어때, 나와 싸워보지 않을래?
치유리:어째써?!
윰메ㅣ:싸워서, 연구할 수 있어. 자아, 빨리!
치유리:강제적이네에.
유메미:치유리인데, 치사하잖아. 내가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다니. 그러니까, 나도 마력을 쓰는 법 정도는 알고싶다고!
치유리2:나는, 할 수 없다구.
유메미:넌 됐고!! 근데, 혼란스럽잖아, 정말
치유리:뭐, 당신과 싸우는 것 정도는 괜찮다구.
유메미:어째선지, 치유리에게 당신이라고 불리다니 화가 나(분노) 어쨌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