射し込む窓の外 浮かぶ 真円の紅い月
사시코무 마도노 소토 우카부 신엔노 아카이츠키
빛이 내리쬐는 창문의 바깥에 떠오르는 붉은 보름달이
写り込む 格子の影 十字に私を裂く
우츠리코무 카코노카게 쥬지니 와타시오사쿠
비추어낸 격자의 그림자가 십자로 나를 찢네
触れるだけで崩れゆく
후레루다케데 쿠즈레유쿠
만지는 것만으로도 깨지는
ガラスのように 脆くても
가라스노요오니 모로쿠테모
유리같이 약하다 해도
その破片の先で 未来を 丸く想い描く
소노 하헨노 사키데 미라이오 마루쿠 오모이에가쿠
그 파편의 너머에서 미래를 둥글게 그려
すれ違う人が 寄せては消えて行く
스레치가우 히토가 요세테와 키에테유쿠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가까워지고는 멀어져가
私は ここで 一人眠る
와타시와 코코데 히토리네무루
나는 여기서 홀로 잠들어
手を繋ぎ 共に進むはずの道
테오 츠나기 토모니 스스무하즈노 미치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갔어야 할 길이
足跡 遠く 続いている
아시아토 토오쿠 츠즈이테이루
발자국이 멀리 이어져있어
無邪気さと 切なさが 溢れ出して 追い駆けた
무쟈키사토 세츠나사가 아후레다시테 오이카케타
천진난만함과 애달픈 마음이 흘러넘쳐 쫓아갔어
愛しさよ この私を 染めて
이토시사요 코노 와타시오 소메테
사랑스러움으로 이 나를 물들여줘
振り返る 遠い月日 笑顔ばかりを夢見てて
후리카에루 토오이츠키히 에가오바카리오 유메미테테
되돌아보는 머나먼 달과 해는 미소만을 꿈꾸고
繰り返す その日々に 時計 針止めて
쿠리카에스 소노 히비니 토케이 하리토메테
반복되는 그 나날의 시계바늘을 멈춰줘
生れ落ち 果てるまでの 運命の様に 長くても
우마레오치 하테루마데노 운메이노요오니 나가쿠테모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운명과도 같이 길다고 해도
その時の 殻一つ 思い切り破って
소노 토키노 카라히토츠 오모이키리야붓테
그 시절의 껍질을 말끔히 부숴줘
沸き上がり 熱く誘う フレーバーが
와키아가리 아츠쿠사소우 후레바가
끓어올라 뜨겁게 유혹하는 향기가
私を 優しく 揺り起こす
와타시오 야사시쿠 유리오코스
나를 부드럽게 흔들어 깨워
酸っぱすぎた 甘い クランベリー・ソースを
슷파스기타 아마이 크란베리소오스오
시큼하고 달콤한 크랜베리 소스를
重ねた過去に 回しかけて
카사네타 카코니 마와시카케테
살아온 과거에 둘러줘
寂しさと 激しさが ぶつかり合って 振り回した
사미시사토 하게시사가 부츠카리앗테 후리마와시타
외로움과 격정이 부딪혀 휘둘렀어
愛しさよ この私を 止めて
이토시사요 코노 와타시오 토메테
사랑스러움으로 이 나를 멈춰줘
走り出す 霧の中 その結末は見えずとも
하시리다스 키리노나카 소노 케츠마츠와 미에즈토모
달려 나간 안개의 끝에 그 결말이 보이지 않는다해도
写し出す 月明かり 薄く滲ませて
우츠시다스 츠키아카리 우스쿠 니지마세테
달이 비추는 빛으로 엹게 번지게 해줘
吹くだけで 飛びそうな
후쿠다케테 토비소오나
입김만으로도 날아갈 것만 같은
紅茶の葉の様に 軽くても
코오챠노 하노요오니 카루쿠테모
홍차잎과 같이 가볍다 해도
溶け出した その赤を もっと紅にして
토케다시타 소노 아카오 못토 아카니시테
녹아낸 그 붉은 것을 더 붉게 해줘
射し込む窓の外 浮かぶ 真円の紅い月
사시코무 마도노 소토 우카부 신엔노 아카이츠키
빛이 내리쬐는 창문의 바깥에 떠오르는 붉은 보름달이
写り込む 格子の影 十字に私を裂く
우츠리코무 카코노카게 쥬지니 와타시오사쿠
비추어낸 격자의 그림자가 십자로 나를 찢네
触れるだけで崩れゆく
후레루다케데 쿠즈레유쿠
만지는 것만으로도 깨지는
ガラスのように 脆くても
가라스노요오니 모로쿠테모
유리같이 약하다 해도
その破片の先で 未来を 丸く想い描く
소노 하헨노 사키데 미라이오 마루쿠 오모이에가쿠
그 파편의 너머에서 미래를 둥글게 그려
振り返る 遠い月日 笑顔ばかりを夢見てて
후리카에루 토오이츠키히 에가오바카리오 유메미테테
되돌아보는 머나먼 달과 해는 미소만을 꿈꾸고
繰り返す その日々に 時計 針止めて
쿠리카에스 소노 히비니 토케이 하리토메테
반복되는 그 나날의 시계바늘을 멈춰줘
生れ落ち 果てるまでの 運命の様に 長くても
우마레오치 하테루마데노 운메이노요오니 나가쿠테모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운명과도 같이 길다고 해도
その時の 殻一つ 思い切り破って
소노 토키노 카라히토츠 오모이키리야붓테
그 시절의 껍질을 말끔히 부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