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かった冬も、短いながら盛大だった春も、幻想郷から過ぎ去ろうとしていた。
길고 길던 겨울도, 아주 짧지만 성대했던 봄도 이 환상향으로부터 끝나려 하고 있다.
あれほど山を薄紫色に染めていた桜はなりを潜め、既に深い緑に包まれていたが……
그렇게나 산을 연보라색으로 물들이고 있던 벚꽃은 모습을 감추었고, 이미 깊은 초록빛에 싸이고 있었지만...
人間、妖怪、その他諸々が集まるお花見だけは、未だ繰り返されていた。
인간, 요괴, 그 외의 것들이 모이는 꽃놀이 만은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었다.
そのお花見は、幻想郷の少女を集めるだけではとどまらなかった。
그 꽃놀이는, 환상향의 소녀를 모으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宴会を行う度に、幻想郷に得体の知れない不穏な妖気が高まっていたのだった。
연회를 열 때 마다, 환상향에 정체 모를 불온한 요기가 높아지고 있었던 것이다.
――だが、妖気は高まる一方だったが、まだ何も起きていない。
――하지만, 요기는 높아질 뿐이었지,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犯人は、動機は、全てが判らない。その目的すら判らなかった。
범인, 동기, 모든 것을 모른다. 그 목적조차도 모른다.
妖気が高まろうと、誰一人、繰り返される宴会を止めようとしない。
요기가 높아지면, 그 누구도 계속되는 연회를 멈추려 하지 않는다.
こうなると、宴会に来る人間、妖怪、全員が怪しく見えるのも仕方がないだろう。
그렇게 되면, 연회에 오는 인간, 요괴 전원이 이상하게 보이는 것도 당연하겠지.
次の宴会まであと3日しかない。
다음 연회까지 앞으로 3일뿐이 남지 않았다.
「次の宴会までには、必ず私がこの妖気の原因を突き止めてやる!」
「다음 연회가 열릴 때 까지, 반드시 내가 이 요기의 원인을 밝혀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