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方永夜抄 ~ Imperishable Night
동방영야초 ~ Imperishabl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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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の終わり。それは蝉の鳴き声が鈴虫の鳴き音に変ろうとしていた頃の話。
늦여름, 그것은 매미의 울음소리가 방울벌레의 울음소리로 바뀌던 무렵의 이야기.
ここ幻想郷の暑さも夜になるとすっかり退き、人間にとっても妖怪にとっても快適な季節 だった。
이 곳 환상향의 더위도 밤이 되면 완전히 없어지고, 인간에게 있어서도 요괴에게 있어서도 쾌적한 계절이었다.
いつも通り平和だった。
평소대로의 평화였다.
くとも、人間達にはそう見えていたのだ。
적어도 인간들에겐 그렇게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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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こは、幻想郷の境に存在する古めかしい屋敷。
이 곳은, 환상향의 경계에 존재하는 오래 된 저택.
その歴史を感じさせる佇まいは、如何なる者の来訪をも拒んでいる様だった。
그 역사를 느끼게 하는 모습은, 사람의 방문을 거부하고 있는 듯 했다.
この家には何故か人間界の道具と思われるものが幾つか在る。
이 집엔 왜인지 인간계의 도구로 생각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用途のわからない機械、書いてある事がまるで理解できない本、雑誌。
용도를 모르는 기계, 뭐라고 쓰여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책, 잡지.
外の世界では映像受信機だったと思われる鉄の箱も、只の霊気入れになっていた。
바깥 세계에서는 영상수신기였을거라 생각되는 쇠로 된 상자도, 단순한 영기 용기가 되어있었다.
人の形が映っていた物には霊も宿りやすいのよと、彼女は自分の式神に教える。
사람의 모습이 비춰진 것엔 영혼도 깃들기 쉬운 것이라고, 그녀는 자신의 식신에게 말했다.
境界の妖怪『八雲 紫(やくも ゆかり)』はここに居た。
경계의 요괴 「야쿠모 유카리」는 이 곳에 있었다.
彼女は、幻想郷の僅かな異変に気付き、昼も寝れない毎日を過ごしていた。
그녀는, 환상향의 작은 이변을 깨닫고, 낮에도 잘 수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敵の姿は確認取れなかったが、『こんな』事が出来ると言う事はかなりの強力な者であると想像できた。
적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이런」일이 가능하다는 건 꽤나 강한 적이라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게 한다.
しかし、普段余り出歩かない彼女にとって自分から動く事は、凄く面倒な 事だったのだ。
하지만, 평소에도 잘 돌아다니지 않는 그녀에게 있어 스스로 움직인다는 건, 매우 귀찮은 일이었다.
「そうだ、『あいつ』を唆して『あいつ』にやらせれば良いわ」
「그래, 『그 녀석』을 부추겨서 『그 녀석』에게 시키면 되는거야」
こうして紫は、同じく幻想郷の境に存在する神社を目指して出かけた。
그렇게 유카리는, 마찬가지로 환상향의 경계에 존재하는 신사를 향해 출발했다.
そこに一人の知り合いの人間がいる。
그 곳에 아는 인간이 한 명 있다.
その人間は、いつでも呑気で退屈しているはずである。
그 인간은, 언제나 태평해서 지루해하고 있겠지.
どんな仕事でも必ず引き受けるに違いない。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받아들일 것에 틀림없다.
- 2 -
不吉な臭いがする。
불길한 예감이 든다.
この森は人を喰うといわれる。人間は余り寄り付かない場所である。
이 숲은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하는, 인간은 그다지 가까이하지 않는 장소이다.
常に禍々しい妖気で溢れていた。
항상 불길한 요기가 넘치고 있었다.
魔法の森、幻想郷の魔が自ずと集まった森。
마법의 숲, 환상향의 마가 저절로 모인 숲.
その森に、小さな人の形を集めた小さな建物がある。
그 숲에, 작은 인형을 모은 작은 건물이 있다.
人間より一回りも小さい人の形。
인간보다 한층 더 작은 인형.
七色の人形遣い『アリス・マーガトロイド』は、人形の山の中で読書をしていた。
칠색의 인형사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는, 인형 무더기 안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何であいつら人間達はこの大異変に気がつかないのかしら」
「왜 저 인간들은 이 대이변을 눈치채지 못하는 걸까?」
「ねぇ?」
「글쎄?」
このままではいつものアレが楽しめないじゃない。
이대로라면 언제나의 그걸 즐길 수 없잖아.
普段は余り出歩くことの無い彼女だっ たがみんな異変に無関心だった為、調査に乗り出てみる事にした。
평소엔 그다지 밖을 걸어다니지 않는 그녀였지만 모두가 이변에 무관심했기 때문에, 조사하러 나가보기로 했다.
いや、しようかと思った。
아니, 할까 하고 생각했다.
「面倒だなぁ、こういうのに慣れている『あいつら』がやればいいのに」
「귀찮네. 이런거에 익숙해진 『그 녀석들』이 하면 될텐데」
「ほんとほんと」
「맞아 맞아」
敵の見当もつかないし、どうすればよいのかわからない。
적이 누군지도 예측이 안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른다.
思いあぐねて、同じくこの森に 住む人間の処へ向う事にした。
계속 생각하다 결국은, 그녀와 마찬가지로 이 숲에 살고 있는 인간이 있는 곳에 가기로 했다.
手には数冊の本……。人間が滅多に手にする事が無い本。グリモワールである。
손에는 수 권의 책... 인간이 거의 손에 넣을 수 없는 책. 그리모어(마도서)이다.
これでその人間が動かない道理は無い。
이걸로 이제 그 인간이 움직이지 않을 순 없겠지.
- 3 -
「咲夜~、どこに居るの~?」
「사쿠야~ 어딨어~?」
ここは湖のほとりにある洋館、紅い建物。今日もけたたましい声が響く。
이 곳은 호수 유역에 있는 저택, 붉은 건물. 오늘도 요란한 소리가 울린다.
湖の白と森の緑、 そこに建つ紅い洋館。
호수의 흰색과 숲의 녹색, 그 곳에 서 있는 붉은 저택.
どぎつい取り合わせのはずなのに不思議と落ち着いていた。
칙칙한 색 배치일텐데도 이상하게 안정되어있었다.
この館、紅魔館は時が止まると言う。比喩ではない。
이 저택, 홍마관은 시간이 멈춘다고 말해진다. 비유가 아니다
吸血鬼『レミリア・スカーレット』は、自分のお抱えのメイドを探していた。
흡혈귀 『레밀리아 스칼렛』은, 자신의 전속 메이드를 찾고 있었다.
「頼んでいたアレはやっておいた?」
「부탁해둔 그건 다 했어?」
「と言われましても、申し訳ないのですが私には良く判らないもので……」
「그렇게 말씀하셔도, 면목없지만 저는 잘 모르겠어서...」
どうにも、目の前の人間には言葉が通じない。
아무래도, 눈 앞의 인간에게는 말이 통하지 않는 것 같다.
「もういいわ!私が行くから咲夜は家の事を… まぁ、好きな様にやって」
「이젠 됐어! 내가 갈테니까 사쿠야는 집을... 아니, 마음대로 해」
留守番を命じていない事は明白だった。結局メイドはお守り役として付いて行かざるを得ない。
집보기를 명령하지 않은 건 분명했다. 결국 메이드는 보호역으로 가지 않을수 없게 된다.
日が昇ったら一人じゃ自由が効かない癖に、と思いつつ……
해가 뜨면 혼자서는 자유롭게 움직일수도 없으면서, 라고 생각하면서......
- 4 -
幻想郷でもここ程静かな場所も無いだろう。
환상향에서도 이 곳만큼 조용한 장소는 없겠지.
ただ、荒涼としているわけではない。何か魂 が休まるような静かさなのだ。
단지 황량하다는 말이 아닌, 영혼이 편안해지는 듯한 조용함이다.
荒ぶる者の声も聞こえない、豊かな自然に爽やかな風の音 だけが聞こえる。
그 어떤 방해하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풍부한 자연에 상쾌한 바람소리만이 들린다.
冥府。死者の住まう処。
명계. 죽은 자가 사는 곳.
ここには生気のある人間は居ない。
이 곳엔 살아있는 사람이 없다.
だが、亡霊達は亡霊のくせに生き生きと暮らしていた。
하지만, 망령들은 망령 주제에 활기차게 살고 있었다.
「幽々子様は気が付いていないのかしら?」
「유유코님은 눈치채지 못한 걸까?」
静かな場所の中で一番華やかで広い所。白玉楼。
그 조용한 장소에서 가장 화려하고 넓은 곳. 백옥루.
庭師『魂魄 妖夢(こんぱく ようむ)』はお嬢様に異変を伝えようか迷っていた。
정원사 『콘파쿠 요우무』는 아가씨에게 이변을 알릴까 고민하고 있었다.
その時、お嬢様がこっちに向ってきた。丁度いい。
그 때, 아가씨가 이 곳으로 오고 있었다. 마침 잘 됐군.
「あ、幽々子様……。」
「아, 유유코님...」
「妖夢。アレはまだそのままかしら?」
「요우무. 그건 아직 그대로니?」
「え?……アレ、とは何でしょう?」
「네?...그거, 라는 건 뭔가요?」
「あら、気が付いていないの? これだから庭師は鈍感だって、ぼろくそに言われるのよ」
「어머, 눈치채지 못한거니? 이러니까 정원사는 둔감하단 소릴 듣는거야」
ぼろくそに言われた記憶は無いが、どうやらお嬢様も異変に気が付いていたらしい。
그런 소릴 들은 기억은 없지만, 아무래도 아가씨도 이변을 눈치채고 있는 듯 하다.
「もしかして『月』の事ですか? 気が付いてますってば~。 突然、アレって言われましても……」
「혹시 『달』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건 눈치챘어요~. 갑자기 "그거"라고 말씀을 하시니...」
「誰も動かないみたいだし、妖夢、行ってみない?」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 거 같고, 요우무. 가보지 않을래?」
「えー?何でですか」
「네? 왜 그래야 되는데요」
「嘘よ。妖夢じゃ頼りないしね。 何時ぞやの人間の方がまだマシだし……、私が行くわ」
「거짓말이야. 요우무는 의지할 수 없으니까. 저번 인간들 쪽이 차라리 나을 것 같고.. 내가 갈게」
「そんな~、意地悪な事言わないで下さいよ~。私が行きますから~」
「그런 심술궃은 말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갈게요~」
「頼りないと言ったのは本当よ」
「의지할 수 없다 한 건 사실이야」
西行寺家の亡霊少女『西行寺 幽々子(さいぎょうじ ゆゆこ)』は、妖夢の事をぼろくそに言った。
사이교우지 가의 망령소녀 『사이교우지 유유코』는, 요우무를 형편없다고 말했다.
「って、お嬢様は目的地の当てがあるのですか?」
「잠깐, 아가씨는 어디로 가야 할지 짐작이 가시는건가요?」
「勿論沢山あるわ。まぁそんなのその辺飛んでいるの落とせばいつか当たるものよ。」
「물론 엄청 많이. 뭐 그런건 적당히 날아다니는 걸 떨어트리면 언젠간 맞추는거야」
「そんなだから駄目なのです。 幽々子様はいつだって、力に任せて狙いを定めないから時間が掛かるのです。
「그러니까 틀린거에요. 유유코님은 언제나 힘에만 의지하고 목표를 정하지 않으니 시간이 걸리는거에요.
もっと、的を絞って攻撃するのですよ。こう……」
좀 더, 목표를 좁히고 공격하는 거에요. 이렇게...」
「妖夢、後ろががら空きよ。」
「요우무, 뒤가 텅 비었어」
幽々子は、本当に妖夢だけでは不安を感じていた。だから、自ら動く事にしたのだ。
유유코는, 정말로 요우무만으론 불안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움직이기로 했다.
この異変を起こせるだけの者相手なら、二人でも良いだろう。
이 이변을 일으킬 뿐인 상대라면, 두 명이라도 좋겠지.
- 5 -
平和だった。
평화로웠다.
平和そうに見えた。
평화로운 것처럼 보였다.
だが、妖怪達は困っていたのだ。
하지만, 요괴들은 곤란했다.
そう異変とは、誰も気が付かない内にひっそりと、何時の間にか……、
그렇게 이변은,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조용히, 어느 사이에...
幻想郷の夜から満月が無くなっていたのだった。
환상향의 밤에 만월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本来、満月になるはずの夜もほんの少しだけ月が欠けていて、完全な満月にならなかったのである。
원래는, 만월이 되어야 할 밤에 아주 약간 달이 부족해서, 완전한 만월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普通の人間が気がつかないのは無理も無い、月はほんのちょっとだけ欠けてい たに過ぎなかったのだ。
보통의 인간이 눈치채지 못하는 것은 무리도 아니다, 달은 아주 조금 부족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それでも妖の者にとって、満月の無い月はまるで月の機能を果たして居なかったのである。
그러나 요괴들에게 있어 만월이 되지 못하는 달은, 말그대로 달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特に日の光が苦手な者にとっては死活問題であった。
특히 햇빛이 천적인 요괴들에게 있어선 생사의 문제였다.
人間と妖怪の二人は夜の幻想郷を翔け出した
인간과 요괴의 2인조는 밤의 환상향에 날아올랐다.
勿論、月の欠片を探し出し、幻想郷の満月を取り返す為である。
물론, 달의 조각을 찾아내고, 환상향의 만월을 되찾기 위해서이다.
見つけるまで夜を止めてでも
찾아낼 때까지 밤을 멈춰서라도
永遠の夜になったとしても
영원한 밤이 된다고 해도
――夏の終わり、中秋の名月まであまり時間も無い頃。
――여름의 끝, 중추의 명월까지 그다지 시간이 남지 않은 때.
人間と妖怪の二人は、夜を止める
인간과 요괴의 2인조는, 밤을 멈춘다.
- E -
光に輝く太古の棒状の物。
빛나는 태고의 줄기.
目の前に見える大量の丸い物。
눈 앞에 보이는 대량의 둥근 물체.
小さな玉。光り輝く珠。消え入りそうな魂。そして最も大きな球。
작은 구슬. 빛나는 구슬. 죽어가는 듯한 영혼. 그리고 아주 큰 구슬.
彼女は今頃どうしているだろうか、丸い物を見て思う。
그녀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둥근 물체를 보고 생각한다.
ここは、時間の止まった場所。そして繰り返す歴史。
이 곳은 시간이 멈추는 장소, 그리고 반복되는 역사.
彼女もまた、幻想郷にいた。
그녀도 또한, 환상향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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