巫女が山に立ち入ってから一年近く経とうとしていた。
무녀가 산에 드나들기 시작한지 일 년이 지나려는 무렵이었다.
博麗神社の危機も免れ、何事もなくいつも通りの暑い夏が訪れている。
하쿠레이 신사의 위기도 면했고, 아무런 일도 없이 평소같이 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だが、巫女は日照り続きという異常気象に悩まされていた。
하지만, 무녀는 계속되는 가뭄이라는 이상 기상현상에 고민하고 있었다.
何故か梅雨の間も、神社には殆ど雨が降らなかったのだ。
어째서인지 장마 때도, 신사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それだけではない、雨が降り続ける森、常に深い霧で見えない洋館、季節外れの雪……。
그것뿐이 아닌, 비가 계속 내리는 숲. 언제나 짙은 안개때문에 보이지 않는 저택, 계절에 맞지 않는 눈...
異常気象もここまで来るともう立派な異変であった。
이상 기상현상도 이쯤이면 이미 훌륭한 이변이었다.
異常気象の実情を把握している者は誰一人居なかった。
이상 기상현상의 실정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だが、巨視的に観察すれば誰の目にも明らかだったであろう。
하지만, 거시적으로 관찰해보면 누구의 눈에도 분명한 일이었다.
常に周りが晴れ続ける者、霧雨が降り続ける者、深い霧に包まれている者……。
언제나 주위가 맑게 개인 사람, 계속해서 이슬비가 내리는 사람. 짙은 안개에 휩싸인 사람.
そう、気象現象は個人の周りだけで起こっていたのだ。
그래, 기상현상은 개개인의 주위에서만 일어나는 것이었다.
様々な気象現象がぶつかり合った時、本当の異常気象が始まる事になるであろう。
여러가지 기상현상이 부딪혔을 때, 진짜 기상현상이 시작될 것이다.
異常気象の正体を垣間見たその時、異変解決戦争開戦の大きな合図が大地に響いた。
이상 기상의 정체를 엿본 그 순간, 이변해결전쟁 개전의 큰 신호가 대지에 울렸다.
――神社を倒壊させる程の大地震。
――신사를 무너뜨릴 정도의 대지진.
何故かその地震は、神社にいた巫女しか揺れを感じる事は無かったのだが、
어째서인지 그 지진은, 신사에 있는 무녀 밖에 흔들림을 느낄 수 없는 것이었지만.
彼女を異変解決調査に乗り出させるには十分だった。
그녀를 이변 해결 조사에 나서게 하기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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