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30일 메이지 대학 애니·성우 연구회(明治大学アニメ・声優研究会)에서 주최한
토크쇼 이벤트 동방의 새벽(東方の夜明け)의 레포트 전문입니다.
주최 측에서 작성한 레포트이니 내용상 누락된 사항은 거의 없을 거라 사료됩니다.
원문은 주최측 블로그가 폭파되었으나, 웹 저장 사이트(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연 당일의 참가자에게 증정된 선물입니다.
레이무, 마리사, 요우무, 사쿠야의 일러스트와 사인이 들어간 박스이며,
내용물은 동방홍마향 초판 및 프레스판, 요요몽 체험판Plus 및 프레스판,
동방영야초 체험판Plus 및 프레스판, 봉래인형 초판 및 프레스판,
음악CD 렌다이노야행과 C65의 페이퍼(영야초 플러스의 사인 6매)입니다.
- 본문
■東方の夜明け
동방의 새벽
当日は雨天の中での開催となりましたが、多くの方に御来場頂き、誠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당일은 우천 중에 개시하게 되었습니다만,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会場となった教室の都合上、予め入場数を制限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ことは大変残念に思っております。
회장이 된 교실의 사정상, 미리 입장 수를 제한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この度、トークショーの内容をまとめましたので、当日会場にいらっしゃった方も、そうでなかった方も、どうかご覧ください。
이번 토크쇼의 내용을 정리했으므로, 당일 회장에 오셨던 분도, 오지 못하셨던 분도, 부디 봐 주십시오.
基本的に、「−」以下は司会の発言、ZUN氏の発言は太字といたしました。
기본적으로, 「-」 이하는 사회의 발언, ZUN씨의 발언은 두꺼운 글씨로 표시했습니다.
(読みやすさを考慮して、一部ZUN氏の許可を得て編集しております。御了承ください)
(가독성을 고려해서, 일부 ZUN씨의 허가를 얻어 편집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ZUN氏、開演と同時にかかった曲をBGMとして入場。 (入場にあたって、ZUN氏に入場曲を作曲していただきました。
ZUN씨, 개연과 함께 시작된 곡을 BGM으로 해 입장. (입장에 있어서, ZUN씨가 입장곡을 작곡해주셨습니다.
これは、童祭 〜 Innocent Treasuresとして音楽CD・夢違科学世紀 〜 Changeability of Strange Dream.に収録されております。)
이 곡은 동제 ~ Innocent Treasures로서 음악CD 『몽위과학세기 ~ Changeability of Strange Dream』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ZUN:今日このために作ってきた曲だから。一瞬しか流れなかったけど(笑)
ZUN : 오늘 이 때를 위해 만들어 온 곡이니까. 한 순간 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웃음)
1.東方永夜抄
동방영야초
−本日のイベントですが、ZUNさんに、東方projectのこと、ゲーム製作のこと、音楽のこと、
-오늘의 이벤트는, ZUN씨에게 동방 프로젝트에 관한 것, 게임 제작에 관한 것, 음악에 관한 것,
また、プライベートのことについて語っていただこうというイベントです。
또, 사적인 것에 대해 들어볼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まず、ご存知の方がほとんどだと思いますが、ZUNさんの経歴について簡単に説明させていただきます。
알고 계시는 분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ZUN씨의 경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1995年に「東方靈異伝 〜 Highly Responsive to Prayers」を開発
1995년에 「동방영이전 ~ Highly Responsive to Prayers」을 개발
その後も続々と開発を続け、2002年に上海アリス幻樂団を立ち上げ。
그 후도 개발을 계속하다, 2002년에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을 설립.
その年のコミックマーケットにて「東方紅魔郷 〜 the Embodiment of Scarlet Devil.」をリリース。
그 해의 코믹마켓(C62)에서 「동방홍마향 ~ the Embodiment of Scarlet Devil.」을 발매.
2003年には「東方妖々夢 〜 Perfect Cherry Blossom.」、2004年には「東方永夜抄 〜 Imperishable Night.」を発売と、
2003년엔 「동방요요몽 ~ Perfect Cherry Blossom.」, 2004년엔 「동방영야초 ~ Imperishable Night」의 발매를 하는 등,
非常にハイペースな開発をされています。
매우 빠른 속도로 개발하고 계십니다.
また、音楽CD「蓬莱人形 〜 Dolls in Psuedo Paradise.」「蓮台野夜行 〜 Ghostly Field Club.」も頒布され、
또한, 음악CD 「봉래인형 ~ Dolls in Pseude Paradise.」「렌다이노 야행 ~ Ghostly Field Club.」도 배포되어,
この2作は現在でも入手可能です。
이 두 작품은 현재도 입수가 가능합니다.
ではまず、最新作である「東方永夜抄」についてお話を伺おうかと思いますが、
그럼 일단, 최신작인 「동방영야초」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까 합니다만,
最初に、「永夜抄」はどのようなテーマで開発されたのでしょうか?
처음으로, 「영야초」는 어떤 테마로 개발된 겁니까?
ZUN:まぁ、いきなりまじめな質問で面食らうんだけど(笑)
ZUN : 뭐, 갑자기 진지한 질문이 들어와서 당황스러운데 (웃음)
ここにいる人は皆遊んでくれてると思うんだけど
여기 있는 사람은 모두 플레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じゃあ、聞いてみましょうか。「永夜抄」を遊んだ方〜
-그럼, 한번 물어볼까요. 「영야초」를 플레이해보신 분~
(会場全員挙手)
(회장 전원 거수)
ZUN:すばらしい(笑)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テーマは、遊べば分かると思うけど『竹取物語』なんですよね。
ZUN : 굉장하네요(웃음) 감사합니다. 테마는, 플레이하면 알 거라 생각하지만 『타케토리모노가타리』네요.
最初からそれはやりたくて、やってみたら結果としてよく分からない感じ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けど。
처음부터 하곤 싶었지만, 해봤더니 결과로선 잘 알 수 없는 느낌이 되어버렸지만.
まあ、東方自体もよくわからないゲームだからね。あれでいいのかな〜って。
뭐 동방 자체도 잘 모르겠는 게임이니까. 이대로도 괜찮으려나~ 하고.
結構ゲームは好きで作ってるんで、元々竹取物語は好きだったんだけど、それよりSTGの方が好きですから(笑)
결국 게임은 좋아서 만들고 있는 것이니까, 애초에 타케토리모노가타리도 좋아하지만, 그것보다 슈팅 게임 쪽이 좋으니까요 (웃음)
好きだから好きなものを作ってるだけであって。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걸 만드는 것 뿐이니까.
……そんな話をしても面白くないので、あんまり真面目な話はやめましょう(笑)
.....그런 이야기를 해도 별 재미는 없으니까, 진지한 이야기는 그만 하죠(웃음)
『永夜抄』自体は竹取物語がテーマです。
『영야초』자체는 타케토리모노가타리가 테마입니다.
—では、ここでイベント開催時に質問を募集したので、その質問に答えていただきましょう。
-그럼, 이벤트 개시 때 질문을 모집했으므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여기서 들어봅시다.
まず、「永夜抄」に関してですが、
일단, 「영야초」에 관해서입니다만,
−毎日超へたれながらも楽しく東方シリーズをプレイさせていただいております。
-매일 엄청 서툴지만서도 재밌게 동방 시리즈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1年に1回という驚異的な開発をされていますが、これは1年のスケジュールを決めているのでしょうか?
1년에 1회라는 경이적인 발표를 하고 계시는데, 1년동안의 스케쥴을 정해놓고 계신 건가요?
例えば何月〜何月は音楽、と言う風に作るのか、それとも全作業同時進行なのでしょうか?
예를들어 몇월~몇월은 음악, 이라는 느낌으로 만드시는 건지, 아니면 전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시는 건가요?
ZUN:そういう質問は、もう答えが決まっていそうな感じだけど(笑)
ZUN : 그런 질문은, 이미 대답이 정해져 있는 듯한 느낌이지만 (웃음)
まぁスケジュールの締めは決まっているよね。一作品の完成は外的要因で決まります。
뭐 스케줄은 미리 정해두고 하죠. 한 작품의 완성은 외부의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どうしても夏コミに出すって決めちゃったら出さないと。
꼭 여름코미에 낸다고 결정해버렸으면 내야 하는 거죠.
それは、ゲームに明確な完成が存在していないからですね。
그건, 게임에 명확한 완성이란게 존재하지 않아서 겠네요.
ゲームとしての完成は、その一作品の完成を踏まえて次に託すのですよ。
게임으로서의 완성이란, 그 한 작품의 완성을 바탕으로 하고 난 다음에 맡기는 거죠.
大体、夏コミまでには完成するような凄い細かいスケジュールがあります。
대체로, 여름코미까지는 완성할 듯한 엄청 세세한 스케줄이 있습니다.
音楽や絵はバラバラに作っているけど、それでもステージ単位で作っています。
음악이나 그림은 따로따로 만들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스테이지 단위로 만들고 있습니다.
1月中に1面とか、2月中に2面とか。そんな感じで。7月マスターアップの時には終わるように。
1월 중엔 1면이라던가, 2월 중엔 2면이라던가. 그런 느낌을. 7월 마스터 업 때까진 끝날 수 있도록.
1面は簡単に出来るけど、最後は難しかったりする。
1면은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마지막은 어려울 때도 있네요.
−ハイペースな開発ペースだと思いますが?
- 개발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하십니까?
ZUN:ハイペースなのかな?
ZUN : 빠른 거려나?
1年間あれば何でもできる。自転車で日本1周もできるし。
1년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어요. 자전거로 일본 일주도 가능하고.
何か様々なものを犠牲にしてやりたいことをやれる、このストイックな感じが重要になってくると思う。
뭔가 다양한 것을 희생하면서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 그런 금욕적인 느낌이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생각해요.
と言うか、1年も同じ事続ければ大体の人は何でもできると思うけど。
랄까, 1년동안 같은 일을 계속하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은 뭐든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創作意欲の源泉は何ですか?
-창작의욕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ZUN:まぁ、好きだからだねえ。
ZUN : 뭐, 좋아하는 게 가장 크죠.
努力してまで意欲を湧かせたりする事はなく、本質的には自分のやりたいことをやっている。
노력하면서까지 의욕을 생기게 하는 게 아니라, 본질적으론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고 있어요.
「ゲームを創って発表したりする」と決めておいてそれでいて最後まで保たないという事は、
「게임을 만들어 발표한다」라고 결정해놓고 그것을 끝까지 발표하지 않는 건,
発表したいだけでゲームを創るのは好きじゃないって事になる。
발표를 하고 싶을 뿐이고 게임을 만드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게 되어버리죠.
創っている事が好きだったら、そもそも苦にならない。勉強だって好んでする。
만드는 일이 좋으니까, 마음에 걸리지 않죠. 공부도 좋아서 해요.
僕の場合は好きだから精神的には苦じゃない・・・いや、苦かも(笑) だめじゃん(爆笑)
제 경우는 좋아하니까 정신적으로 걸리지 않는다... 아니, 걸릴지도(웃음) 이럼 안되는데 (폭소)
−「東方永夜抄」の音楽ではエレキギターの比率が増えたような気がするけどそれは意識的にですか?
- 「동방영야초」의 음악에선 일렉기타 비율이 늘어난 느낌이 드는데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신 건가요?
ZUN:そんなパーツで見てもしょうがないんで。
ZUN : 그렇게 부분적으로 봐도 어쩔 도리가 없네요.
僕は基本的には作曲していても、「今回はこうしよう」といった自由度が利かない。
저는 기본적으로 작곡하고 있어도, 「이번엔 이렇게 하자」라는 자유도는 통하지 않아요.
最初から明確なビジョンがある訳でもなく、曲を創って「お、いいね」と思ったら使っているので、
처음부터 명확한 비전이 있는 게 아닌, 곡을 만들어 「오, 좋네」라 생각하면 쓰고 있는 거라,
もしかしたら次はクラシカルなものになるかもしれないし、お経のようなものになるかもしれない。
어쩌면 다음은 클래식한 게 될 지도 모르고, 불경 같은 게 될 지도 몰라요.
たまたま、そこに山があるから、といった風に(笑)
가끔은, 그곳에 산이 있으니까, 라는 느낌으로 (웃음)
でもまぁ「永夜抄」は、「妖々夢」がしっとりしすぎてる感じがあったし、
하지만 뭐「영야초」는, 「요요몽」이 너무 촉촉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急いでて夜だから激しく行こうかなというのは意識していたかも。
급박하고, 밤이니까 치열하게 갈까 하는 건 의식하고 있었을지도.
2. トランペットの音が好き
트럼펫 소리가 좋다
−好きだったり、意識的に使っている音はありますか?
-좋아하거나, 의식적으로 쓰는 음이 있으신가요?
ZUN:気づいてる人もいるかもしれないけど、(いま使っている音源の)甲高いトランペットの安っぽい音が大好き。
ZUN : 눈치채고 있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지금 쓰고 있는 음원의) 날카로운 트럼펫의 싸구려같은 소리가 매우 좋아요.
あんなにトランペットは震えないだろうと(笑)
트럼펫은 그렇게까지 떨리진 않엤지만(웃음)
使いやすい楽器って言うのはある。別に自分で弾いてるわけじゃないけど。
쓰기 쉬운 악기라던가는 있죠. 딱히 제가 치고 있는 건 이니지만.
中には凄く使いやすい音と使いにくい音があるよね。
그 중에도 엄청 쓰기 쉬운 소리와 쓰기 어려운 소리가 있어요.
ピアノなんかは当たり前のように使いやすいし、例えば飛行機の着陸音なんかは使いにくいよね(笑)、当然だけど。
피아노라던가는 당연히 쓰기 쉽고, 예를들어 비행기의 착륙음같은건 쓰기 어렵죠(웃음), 당연하지만.
他にはアコースティックなギターとかストリングとかは、演奏技術がよくないと安い感じになってしまう。
또 어쿠스틱 기타나 현악기같은 건, 연주기술이 좋지 않으면 싸구려 느낌이 되어버리죠.
例え上手く聞こえたとしても、自分で弾いた訳ではないのでこういう音は倦厭しがちなのかも知れない。
아무리 잘 들린다고 해도, 스스로 친 게 아니므로 그런 음은 싫증이 나기 쉬울지도 몰라요.
僕の曲は基本的にゲームミュージックなので、ゲームの為だけに存在している筈なんですけどね。
제 곡은 기본적으로 게임 음악이므로, 게임만을 위해 존재하고 있겠지만요.
-音楽関係の習い事というのは具体的にこんな楽器をやっていた、というのはあるのでしょうか?
-음악과 관련해 배웠거나 기본적으로 이런 악기를 하고 있었다, 같은 건 있으신가요?
ZUN :習っていた、というより吹奏楽を中学からやってた。だからマイトランペットは持っている(笑)
ZUN : 배웠다, 라기 보단 취주악을 중학교때부터 했었죠. 그래서 제 트럼펫도 갖고 있어요 (웃음)
小学校のときは誕生日にエレクトーンを買ってもらって、演奏する真似事をしたりするのが好きだった。
초등학생 때는 생일 선물로 엘렉톤을 받아서, 연주하는 흉내를 낸다거나 하는게 좋았어요.
−親御さんがそういうのが好きだったとか?
-부모님께서 그런 것을 좋아하셨다거나?
ZUN : それはどうだろう?親の趣味はあんまり関係ないかも。たまたまだね。世の中何が起こるかわからないから。
ZUN : 그건 어떨까요? 부모님의 취미는 그다지 관계 없을지도. 우연이네요. 세상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そうですね。そこでエレクトーン買ってもらってなかったら今どうなってたか分かりませんもんね?(笑)
-그렇네요. 만약 엘렉톤을 사주지 않으셨다면 지금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거니까요? (웃음)
ZUN : どうなってたかわからない……って、まるでそれが全てみたいな言い方(笑)
ZUN :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근데, 마치 그게 전부인 듯 한 말투네요 (웃음)
−作曲を始められたのはいつごろから?
-작곡을 시작한 건 언제부터?
ZUN : 作曲は……中学のときに学校の先生が面白くて作曲の授業ってのがあった。普通あるのかな?
ZUN : 작곡은..... 중학생 때 학교의 선생님이 재밌고 작곡 수업이라는게 있었죠. 보통 있는 거려나?
−あまりいないと思いますけど。じゃあ、会場の皆さんに聞いてみましょうか。中学のとき作曲の授業があった方?
-그다지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럼, 회장의 모든 분께 물어보죠. 중학생 때 작곡 수업이 있었던 분?
(3,4人挙手)
(3,4명 거수)
ZUN :まぁ、普通無いよね(笑)それで、楽譜書いて、先生に提出して、それを先生が弾いてクラスの皆が評価する、ってのがあって
ZUN : 뭐, 보통은 없죠 (웃음) 그래서, 악보를 쓰고, 선생님께 제출하고, 그걸 선생님이 연주해서 반의 모두가 평가하는, 그런 게 있어서
その前には作曲ちょっとやってたんで、呪われそうな変な曲とか(笑)
그 전엔 작곡을 조금 했었죠, 저주받을 것 같은 이상한 곡이라던가 (웃음)
そのときは自慢じゃないけど、いや、自慢だけど、ちゃんと1位とったよ(笑)
자랑은 아니지만 그 때, 아니, 자랑이지만, 1위를 했었죠 (웃음)
−ZUNさんは音楽を作る際に妄想をするそうですが、具体的にどんな妄想をするのですか?皆さん気になるところだと思うのですが?
- ZUN씨는 음악을 만들 때 망상을 하실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망상을 하시나요? 모두가 신경 쓸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ZUN:それは本当に選んだ質問なのかな(笑)?(「ホントに選んだんですよ」と弁解する司会)
ZUN : 그건 정말로 골라낸 질문이려나 (웃음) ? ( 「정말로 고른 거에요」라고 변명하는 사회)
まぁ、妄想はするよ。多分。皆してると思うんだけど。
뭐, 망상은 하죠. 아마도. 다들 하고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曲ってイメージがないと書けないでしょう?
곡이라는 건 이미지가 없으면 쓰질 못하잖아요?
理論さえあれば技術的には書けるんだろうけど……僕はそこまでテクニックもないし。
이론만 있으면 기술적으론 쓸 수 있지만.... 저한텐 그런 수준의 테크닉이 없고.
それに技術だけで作ると、作曲も楽しくないし。明るい場面はここからこういう風すれば明るい曲になる……とか。
거기다 기술만으로 쓰면, 작곡도 재미가 없고. 밝은 장면은 여기서부터 이런 분위기로 하면 밝은 곡이 된다......라던가.
やっぱり妄想して、思うがままに創ってみる。素人臭いっちゃそうなんだけど。
역시 망상하면서,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 본다. 아마추어 냄새가 난다고 하면 그렇긴 하지만.
ゲームミュージックだとそういうことしやすいんですよ。
게임 음악은 그런 걸 하기 쉽죠.
先に曲が流れている場面がある訳だから、その場面を妄想しやすい。
미리 곡이 흘러나오는 장면이 있으니, 그 장면을 망상하기 쉽다.
例えばボスキャラだったらまず、そのボスの設定を考える。その時点で妄想なんだけど。
예를 들어 보스 캐릭터라면 일단, 그 보스의 설정을 생각한다. 그 시점에서 이미 망상이지만.
その後に絵を描いてみる。そしたらもうほとんど妄想しかないんで「こういう能力持ってるならこういう弾幕使うんだろうな〜」
그 뒤에 그림을 그려 본다. 그렇게 되면 이미 거의 망상밖에 없게 되므로 「이런 능력을 가졌다면 이런 탄막을 쓰겠지~」
といった感じに曲を創ってみたり。
라는 느낌으로 곡을 만들어 보거나.
それで曲作ってみて「やりすぎたかな」って感じたら、またやり直ししたりしながら。
그것으로 곡을 만들어 보고 「너무 지나쳤나」란 느낌이 들면, 다시 해보거나 하면서.
−キャラ別に方針の違いとかはあったりするのですか?
-캐릭터 별로 방침이 다르다던가 그런 건 있나요?
ZUN : キャラが異なればだいぶ異なるよね。
ZUN : 캐릭터가 다르면 꽤 다르게 되겠죠.
まぁ、でも東方自体出せるキャラが決まってるからねぇ。出て来られないキャラクターってのがいるから。
뭐, 하지만 동방 자체에 낼 수 있는 캐릭터는 정해져있으니까요. 나올 수 없는 캐릭터도 있고.
例えば「あの葉っぱが落ちたらこの命が終わるんだ〜」っていうような病弱な女の子とか、
예를 들어 「저 나뭇잎이 떨어지면 나도 죽는거야~」라고 말할 것 같은 병약한 여자아이라던가,
不可解なことを全く信じない現代風な女の子とかは弾幕に合わないからねぇ。
불가사의한 걸 전혀 믿지 않는 현대풍의 여자아이라던가는 탄막에 맞지 않으니까요.
出しても良いけど……やっぱり合わないよね。「親の仇〜」とか言いながら弾幕撃ってくるとか(笑)
내도 되긴 하지만......역시 어울리지 않죠. 「부모의 원수~」라던가 말하면서 탄막을 쏜다던가 (웃음)
親の仇ならもっと本格的に殺せば良いし、見せ技とかやる必要もないし。
부모의 원수는 좀 더 본격적으로 죽여도 되고, 보여주기식으로 할 필요도 없고.
東方の場合は結局、弾幕を見せ技にしてますし。
동방의 경우엔 결국, 탄막을 보여주기식으로 쓰고 있고.
最初の話に戻るけど、キャラ別に方針の違いは無いです。
처음 이야기로 돌아갑니다만, 캐릭터 별로 정해둔 방침은 없습니다.
3. 巫女さんを出そう
무녀를 내보내자
−幻想郷と言う世界はZUNさんのなかでどのように構成されてきたのでしょう?
-환상향이라는 세계는 ZUN씨의 안에서 어떻게 구성되었나요?
ZUN : 幻想郷自体は結構昔からゲーム関係なく妄想していたからねえ。
ZUN : 환상향 자체는 꽤 오래 전부터 게임에 관계 없이 망상하고 있었죠.
今って結構巫女さんってポピュラーじゃない、最初作ったときは巫女さんってジャンル自体が存在してなくて、凄くマイナーだったし。
지금은 무녀라는게 꽤 유명하잖아요. 처음에 만들 땐 무녀라는 장르가 존재하지 않아 엄청 마이너했고.
当時、ゲームのキャラクターにいることも有ったけど数は少ないし、ましてや主人公になるなんてことは無かった。
당시엔 게임 캐릭터에는 있긴 했지만 수가 적었고, 하물며 주인공이 되는 일은 아예 없었죠.
そこで、ある日「巫女さんゲームを作らないといけないな〜」と唐突に思ったりして……(笑)
거기서, 어느 날 「무녀 게임을 만들어야 겠는데~」라고 당돌하게 생각하거나 해서...... (웃음)
でもその後巫女さんが結構メジャーになっていった。ちょっと淋しい。
하지만 그 뒤에 무녀가 꽤 메이저해져 버렸죠. 조금 쓸쓸하네요.
幻想郷自体は、無くなった自然とか日本の伝統的なものが無くなっていくのは悲しいな〜、
환상향 자체는, 사라지는 자연이라던가 일본의 전통적인 게 없어지는 건 슬프네~,
っていう真面目な考えはあんまり無くて(笑)。
라는 진지한 생각은 그닥 없었죠 (웃음).
まぁ今は結構そういう考えも少なくないけど。 最初は和風なものが大好きで、和風にしようと。
뭐 지금은 그런 생각도 꽤 적진 않지만. 처음엔 일본스러운 게 엄청 좋아서, 일본 식으로 하자고.
和風って言うと僕の頭の中では江戸っ子みたいな感じが強くて、それはちょっと違うな、と感じて……
일본식이라고 하면 제 머리 속에선 에도 사람 같은 느낌이 강해서, 그건 좀 아니지, 라고 느껴서......
それなら東方風なものにしようと。
그렇다면 동방풍으로 하자고.
で、イメージを「東方」に決定して……それで「東方」にしたんだから西洋風なものも出そうと言う、このひねくれた性格が出てきて(笑)
그래서, 이미지를 「동방」으로 결정해서...... 그래서 「동방」으로 했으니 서양풍의 것도 내자고 하는, 그런 비뚤어진 성격이 튀어나와서 (웃음)
「東方」ってあるから東方風なものに拘る必要が無くなって、名前さえ付けてしまえば後は自由になるなって。
「동방」이라고 되어있다고 동방적인 것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져서, 이름만 붙여버리면 그 뒤는 자유롭게 되는구나 하고.
そんな感じかな?
그런 느낌이려나?
−何歳ころからそういった世界観は出来ていましたか?
-몇 살 때부터 그런 세계관이 만들어져 있었나요?
ZUN : 高校生のとき・・・っていうとその頃からダメな人間みたいだけど。
ZUN : 고등학생 때...라고 하면 그 때부터 글러먹은 사람처럼 되겠지만.
そのときに色々考えてて、まあ曲は趣味で作っていたんですが……
그 때 여러가지로 생각해서, 뭐 곡은 흥미로 만들고 있었지만......
イメージで「こういう曲で、こういうゲーム」って言うのを漠然と考えてた。
이미지로 「이런 곡으로, 이런 게임」이라는 걸 막연하게 생각했었죠.
そのとき流行ってたゲームに似せて作ったりとかして。そのときはスト�が流行りに流行っていたから……
그 때 유행했던 게임을 따라해 만들어보던가 해서. 그 때는 스트리트 파이터가 유행하고 있었으니...
こういう世界でこういう曲で格闘も面白そう、とか妄想したりね。
이런 세계에서 이런 곡으로 격투를 하는 것도 재밌겠다, 라던가 망상하고.
で、大学に入ってゲームの曲を作りたいな、と思った。
그래서, 대학에 들어와서 게임 노래를 만들고싶네, 라고 생각했어요.
さてどうしようと思って、とりあえずゲーム創る非公認サークルがあったので、そこに入ったんですよ。
자 어떻게 할까 라고 생각해서, 일단 게임을 만드는 비공인 서클이 있어서, 거기에 들어갔죠.
それまでパソコンすら持ってなかったんで、それでパソコンも買って……、プログラムの勉強して……、
그 때까지 컴퓨터도 가지고 있지 않았어서, 그래서 컴퓨터도 사고..., 프로그래밍 공부도 하고...
曲創るつもりが、プログラムも仕方なく自分で作ってたりして……。それで今に至るんですよね。
곡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프로그램도 어쩔 수 없이 혼자서 만들거나 해서... 그렇게 지금에 도달한 거죠.
ちなみに、格闘ゲームが流行るずっと前からSTGが好きで、高校卒業の頃からスト�ブームも下火になってきてて、
참고로, 격투 게임이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슈팅 게임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졸업할 때엔 스트리트 파이터 붐이 약해져서,
その結果、大学に入ったときはSTG熱が復活してきたんですよ。レイフォースの所為かな?
그 결과, 대학에 들어왔을 때 슈팅게임 열기가 부활했어요. 레이포스[각주:1] 때문이려나?
今、結構STGってそれなりに流行ってるじゃない、こんなに流行るとは思ってもいなかった。
지금, 결국 슈팅 게임은 나름대로 유행하고 있잖아요, 이렇게 유행할거라곤 생각도 안했어요.
あの時代はひどかったもんねぇ。ゲーム余り出ないし、出てもやる人もいない。そりゃだってスト�面白いんだもん(笑)
그 땐 너무했으니까요. 게임도 그다지 나오지 않고, 나와도 하는 사람이 없고. 그야 물론 스트리트 파이터가 재미있으니까 (웃음)
別にその頃はそれが自然だったし、対戦格闘に比べると実際にSTGが面白く感じられなかった、かな?
딱히 그 땐 그런 게 자연스러웠고, 대전 격투에 비하면 실제로 슈팅 게임은 재밌게 느껴지지 못해서, 때문이려나?
−以前「自分が東方Projectの一番のファンである」と仰っていましたが、
-이전에 「자신이 동방 프로젝트의 제일가는 팬이다」라 말씀하셨는데,
東方Project、或いは幻想郷の何に惹かれているのでしょう?
동방 프로젝트, 혹은 환상향의 어떤 점에 끌리신 건가요?
ZUN : 凄く最適化されたソースコード(笑)
ZUN : 엄청 최적화된 소스 코드 (웃음)
ソースのコメントに自分しか分からないようなものを載せたり。
소스의 코멘트에 자기밖에 모를 것 같은 걸 넣어놓거나.
ゲーム作ってる人はソースに遊び心を入れてみたりするよね。その遊び心がゲームの面白さにも繋がっていると思う。
게임 만드는 사람은 소스에 장난을 쳐놓기도 하죠. 그 장난이 게임의 재미에 이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まぁ半分くらい冗談なんだけど。
뭐 반 정도는 농담이지만.
実際は東方のキャラクターが大好きで。なんかどっか真面目なんだけど頭悪いような。ふざけてるけど真面目だったり、
실제론 동방의 캐릭터가 엄청 좋아서. 뭔가 어딘가 진지하지만 머리가 나쁜 듯한. 장난을 치고 있지만 진지하거나,
一生懸命じゃなかったりするところが良いよね。そんな事言うと僕がかなり変な人みたいだけど(笑)
목숨을 걸고 하지 않거나 하는 부분이 좋죠. 그런 걸 말하면 제가 꽤 이상한 사람같아 보이지만 (웃음)
普通のゲーム遊んでて必死になっている主人公を見たりすると、実は結構哀れに見えちゃうんだよね。
평범한 게임을 하며 필사적이 되어있는 주인공을 보거나 하면, 실제론 꽤 불쌍해 보이거든요.
ひねくれてるみたいですけど(笑)
비뚤어져 있는 것 같지만 (웃음)
−敵キャラでもエンディングでは仲良くなっていますが?
- 적 캐릭터라도 엔딩에선 사이좋게 되어있지 않나요?
ZUN : ああ、あれは多分最初から仲いいよ(笑)
ZUN : 아아, 그건 아마 처음부터 사이 좋으니까 (웃음)
ラスボス倒してからエンディングまで若干間があるから、その間に何かあったんだろうね。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나서 엔딩까지는 어느 정도 틈이 있으니까, 그 틈에 뭔가 있었겠죠.
−何かあったんですか?
-도대체 뭐가 있던 건가요?
ZUN : そこはほら、いろいろと妄想を。
ZUN : 거긴 뭐, 여러가지로 망상을.
ラスボスとの会話はどこ言ったんだ!というくらい関係ない会話がエンディングで流れたり。
최종 보스와의 회화는 어디 간거야! 라고 할 만큼 관계 없는 회화가 엔딩에 흐른다거나.
まともにゲームやろうと思ってプレイした人は面食らうだろうね(笑)
제대로 게임을 하려고 플레이한 사람은 당황스럽겠네요 (웃음)
こいつを倒してどうなるんだろう、と思ったらあんなまったりしたエンディングで……
이 녀석을 쓰러뜨리고 어떻게 될까, 라고 생각하면 그런 느긋한 엔딩으로....
今作ってる「萃夢想」のシナリオも同じような感じになるかも。
지금 만들고 있는 「췌몽상」의 시나리오도 같은 느낌이 될 지도.
シナリオ進めても、エンディングでは関係ないのが流れたり(笑)
시나리오를 진행시켜도, 엔딩에선 관계 없는게 흐른다거나 (웃음)
−キャラの裏話とか裏設定とかありますか?
-캐릭터의 뒷이야기라던가 뒷설정이라던가는 있나요?
ZUN : 裏設定っていうか・・・設定自体に裏表は無いんだけど。
ZUN : 뒷설정이라고 할까... 설정 차제에 앞면 뒷면은 없네요.
どこまで公開したかすらよく覚えてなくて。身内だけで言ってるのとかあったり。
어디까지 공개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서. 가족에게만 말하고 있는 게 있다던가.
頭の中で常識だと思ってても皆には広まってないのがよくある話なんだけど(笑)
머리 속에선 상식이라고 생각해도 다른 사람한테 퍼지지 않았다는게 자주 있는 이야기지만 (웃음)
設定資料とか出すのは好きじゃないんだよね。
설정자료라던가 내는 것도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僕の考えでは、設定が先にあってから話を作るってのはおかしいんじゃないかなと思うんだよね。
제 생각으론, 설정이 먼저 있고 그 다음에 이야기를 만드는 건 이상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거든요.
世の中は、先に事象があってそこに設定が生まれるんだと思う。
세상은, 사상이 먼저 있어야 설정이 태어난다고 생각해요.
だから、作品を順に見ていく事で設定が生まれていくのが正しいんじゃないかなと。
그래서, 작품을 순서대로 봐 가는 것으로 설정이 태어나는 것이 올바른게 아닌가 하고.
あ、そうすると(東方では)STGで出てこない設定が出てこなくなっちゃうね(笑)
아, 그렇게 하면 (동방에선) 슈팅게임에 나오지 않는 설정은 나오지 못하게 되네요 (웃음)
−「香霖堂」は?
-「향림당」은?
ZUN : それをカバーする形で。
ZUN : 그걸 커버하는 형식으로,
「香霖堂」は主人公がちょっと癖の強い変わったヤツなんで、本人がなかなか説明してくれない。
「향림당」은 주인공이 조금 버릇이 센 별난 녀석이라, 본인이 설명을 잘 해 주지 않죠.
普通の小説と違って「香霖堂」自体が全部主人公の霖之助の1人称で進んでいるから、
평범한 소설과 달리 「향림당」자체가 전부 주인공인 린노스케 1인칭으로 진행되니까,
主人公が考えないことは出てこないし…… 霖之助が勘違いしていたらそのまま話が進んでしまう。
주인공이 생각하지 않는 건 나오질 않고... 린노스케가 착각하고 있는 것도 그대로 이야기가 진행되어버리죠.
だから何が正しいのか分からなくなるよね。まぁ僕はそういうのが好きなんだけど。
그래서 뭐가 올바른 건지 모르게 되어버리죠. 뭐 저는 그런게 좋지만.
全てを知っている神の視点は存在しない。あ、エンディングでナレーションがあるけど、あれは遊んでいる人の妄想と言うことで。
모든 걸 알고 있는 신의 시점은 존재하지 않아요. 아, 엔딩에 나레이션이 있는데, 그건 플레이하는 사람의 망상이라는 것으로.
−ではエンディングすらもオフィシャルじゃない、とか?
-그럼 엔딩조차도 공식이 아니다, 라던가?
ZUN : いや、オフィシャルなんだけど(笑)
ZUN : 아니, 공식이긴 하죠 (웃음)
そんな細かい設定より幸せそうだな〜っていう雰囲気だけ感じて貰えればいいかなと。
그런 세세한 설정보다, 행복할 것 같네~라는 분위기만 전해지면 좋겠지 하고.
でも、よくそれで2次創作できるよね(笑) 二次創作には設定がないと始まらないかと思っていた。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2차창작이 잘 되는 군요 (웃음) 2차창작은 설정이 없으면 시작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年齢すら出ていないし。一応色々決めてあるけど最初に決めたときから何回も戦っているしねえ。
연령조차도 나오지 않고. 일단 여러가지 정해두고 있지만 처음에 정한 때부터 몇 번이고 싸우고 있으니까요.
律儀に歳取ってるとしたら結構な歳になるよなぁ。その辺はサザエさんみたいに(会場笑)
의리로 나이를 먹고 있다고 하면 꽤 나이를 먹은게 되겠죠. 그 부분은 사자에상[각주:2] 처럼 (회장 웃음)
−幻想郷の妖怪たちは血が通っているようですが、それはZUNさんの妖怪のイメージなのでしょうか?
-환상향의 요괴들은 피가 흐르는 것 같은데, 그건 ZUN씨가 생각하는 요괴의 이미지인가요?
ZUN : それは妖怪だって生きてるから。幽霊だって結構生きてるようなもんだし(笑)
ZUN : 그거야 요괴라도 살아있으니까. 유령이라도 꽤 살아있는 것 같은 거니까 (웃음)
どんなゲームだって必ずミステリアスなキャラってのがあって……例えばあんまりしゃべらないキャラとか。
어떤 게임이라도 반드시 신비로운 캐릭터 라는게 있어서... 예를 들어 그다지 말을 하지 않는 캐릭터라던가.
でも、僕は人形みたいな子供はあんまり好きじゃないんですよ。
하지만, 난 인형 같은 아이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それは個人的な好みでもあるし、まぁ実際弾幕には合わないでしょ。
그건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하고, 뭐 실제 탄막에도 어울리지 않고.
ちょっと楽しみながら撃って楽しみながら避けて、楽しみながらやられていく位のキャラの方がゲームに合うかなって。
조금 즐기면서 쏘고 즐기면서 피하고, 즐기면서 당하는 정도의 캐릭터인 쪽이 게임엔 더 어울린다 하고.
同じことは妖怪にも言えるけど、妖怪ならではの発想ってのがぽんと出てくるような人は、ちょっと特殊な人ですね。
요괴에게도 같은 말을 할수 있지만, 요괴 특유의 발상이라는게 퐁 하고 튀어나오는 듯한 사람은, 조금 특수한 사람이네요.
僕の考えで弾幕をやりそうなキャラ達が集まってる、ただそれだけ。
제가 생각한 탄막을 쏠 듯한 캐릭터들이 모여있는, 단지 그것 뿐.
ちゃんとした妖怪もいるし──ちゃんとした妖怪?──まぁちゃんとした常識人もいる。
제대로 된 요괴도 있고 ──제대로 된 요괴?──뭐 제대로 된 상식인도 있고.
ゲームにいるキャラは、そういうキャラじゃない人達が集まってるだけだから。
게임에 있는 캐릭터는, 그런 특징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 뿐이니까.
いろんなゲームって、いろんなキャラクターが出てくるよね。って、何のゲームを想定しろって言ってるんだろう?(笑)
다양한 게임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죠. 근데, 무슨 게임을 상정하라고 말하고 있는 거지? (웃음)
ゲームでいろんなキャラクターが出ると、普通は被らないようにキャラクターを分けるよね。
게임에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면, 보통은 중복되지 않게 캐릭터를 나누죠.
冷静に考えるとそんなキャラクターが被ってない人達が集まるわけがないと思う。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런 특징이 중복되지 않는 사람들이 모일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普通は似たような分子が集まる。(会場を見回して)ここに来てる人たちみたいに(場内笑)
보통은 비슷한 분자끼리 모이죠. (회장을 둘러보며) 여기 와있는 사람들 처럼 (회장 내 웃음)
そういう意味では、集まってる人が同じような性格と言うことが多く、そういうメンバーで話を続けていくのは自然だと思うんだよね。
그런 의미에선, 모여 있는 사람들이 같은 성격을 가지고 같은 것을 말하는 게 많고, 그런 멤버로 이야기를 계속해 나가는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まぁ作品としては面白くないかもしれないけど……。根本的にはそんな考え方。
뭐 작품으로선 재미없을 지도 모르지만... 근본적으론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僕は正直……、まぁこれは実名出すとアレだけど、STGで人が飛んでるSTGがあるでしょ?(場内笑)
저는 솔직히... 뭐 이건 실명을 내긴 좀 그렇긴 한데, 사람이 날고 있는 슈팅 게임이 있잖아요? (회장 내 웃음)
それにキャラ達が凄く真面目に話しあって、世界の危機がどうのこうのとか
거기에 캐릭터들이 엄청 진지하게 세계의 위기가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면..
−凄い危機的な状況ですよね
-엄청나게 위태로운 상황이죠
ZUN : そう。それだけでいきなり戦っている。弾幕で。
ZUN : 그렇죠. 그것만으로 갑자기 막 탄막으로 싸우고.
凄い釣り合いが取れてないなあと思うんだよね。
엄청 균형이 안맞는구나- 하고 생각하죠.
実は戦闘機でも結構釣り合いが取れないと思っていて……
사실은 그건 전투기라도 꽤 균형이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なんだかんだで戦闘機は弾幕に向いてないんじゃないかなと。
이거다 저거다로 전투기는 탄막에 어울리지 않지 않나 하고.
実在の戦闘機にはあんなわけわからない遅い弾出したりしないし、やっぱりイメージのしようがない。
실재하는 전투기는 그런 이유모르게 느린 탄을 쏘거나 하진 않고, 역시 이미지 때문에 어쩔 수 없죠.
−実在はミサイルですからね。
-실제는 미사일이니까 말이죠.
ZUN : だから、昔のSTGって戦車が走って砲弾打ってるでしょ?
ZUN : 그래서 예전의 슈팅게임은 전차가 달리고 포탄을 쐈잖아요?
あれは理由がわかる、戦車だから砲弾。砲弾が飛ぶんだ。何一つ不思議はない。
그건 이유를 알죠. 전차니까 포탄, 포탄이 나는 것. 이상할 건 하나도 없죠.
でも、よくわからないけど戦闘機のような何かだったり、実際にいそうな戦闘機がバラバラって、
하지만, 잘 모르겠지만 전투기 같은 무언가이거나, 실제로 있을 것 같은 전투기가 산산조각 나고,
得体の知れない弾の様なものをばらまく。何で出来ているのか不明な弾幕で。
정체모를 탄 같은 게 흩뿌려지고. 뭐로 만들어진 건지 모르는 탄막으로.
それって、ゲームとして弾幕である意味があるのかなあって思っちゃうんですよね。
그건, 게임으로서 탄막이 있는 의미가 있는건가 하고 생각하게 되지요.
下手したら、絵が無くなって記号でも同じゲームになってしまうのかなぁ、とか考えてしまう。
잘못하면, 그림이 없어지고 기호나 마찬가지인 게임이 되어버리는거려나 하고 생각해버리고.
逆に言えば、ゲーム自体がSTGのおまけか、それ以下に貶められている気がして萎えてしまうんですよ。
역으로 말하면, 게임 자체가 슈팅 게임의 덤이거나, 그 이하로 폄하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시들시들해져버려요.
あくまで弾幕の為にゲームがあって、それと同時に、弾幕自体もゲームの為にあって欲しいかなと。
어디까지나 탄막을 위해 게임이 있고, 그것과 동시에 탄막 자체도 게임을 위해 있어주기를 하는 그런거죠.
普通に弾幕を出してもおかしくないキャラクター達が集まって、みんなで一斉にわいわいやってる、
평범하게 탄막을 쏴도 이상하지 않을 캐릭터들이 모여, 모두 일제히 왁자지껄 노는,
勝っても負けても実はそんなに危機は訪れない、そんな感じが好みだったりします。
이기든 지든 실제론 그렇게 큰 위험은 오지 않는, 그런 느낌이 좋습니다.
その割にはキャラ達は中々どうして真剣だけどね(笑)
그런데도 캐릭터들은 꽤 진지하지만요 (웃음)
—幻想郷住の住人はみな、あんな風に弾幕を撃ってるのですか?
-환상향에 사는 주민은 모두, 그런 느낌으로 탄막을 쏘고 있나요?
ZUN : そうではない。さっきも言ったけどあそこは(東方の作品には)そういう人たちが集まってるだけだから。
ZUN : 그렇지 않아요. 방금도 말했지만 그곳은 (동방의 작품에선)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을 뿐이니까.
あとは普通の人もいる。普通って言っても、こっちとはちょっと違うけど。向こうにも普通の人はいる。
평범한 사람도 있죠. 평범하다고 해도, 우리와는 조금 다르지만, 저쪽에서 보면 평범한 사람도 있어요.
4. 幽霊くらい見といていいよ
유령 정돈 봐도 좋아
−次は、ZUNさんのプライベートについてお尋ねしようと思います。
-다음은, ZUN씨의 사적인 부분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幽霊、妖怪についてのお話がでてきたことで幽霊の話をしていこうと思います。
유령, 요괴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으므로 유령의 이야기를 해 나가려고 합니다.
実際、ZUNさんは心霊話を──
실제로 ZUN씨는 심령 이야기를──
ZUN:いやいやあれは全部洒落だから(苦笑)。
ZUN : 아니아니 그건 전부 멋부림이니까 (쓴웃음)
−洒落なんですか
-멋부림입니까
−『過去のご発言からZUNさんは霊の存在を捕捉出来ると 認識しているのですが、それは人間の五感のどの感覚で存在を認識されるのでしょうか?
- 『과거의 발언으로 보면 ZUN씨는 영의 존재를 포착할 수 있을거라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그건 인간의 오감의 어떤 감각으로 존재를 인식 할 수 있는 건가요?
それとも五感とは別の感覚で存在を認識されるのでしょうか?』という質問がありましたが。
아니면 오감과는 다른 감각으로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건가요?』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만.
ZUN : なんなんだろうねえ……新興宗教?(場内笑)
ZUN : 뭘까요... 신흥종교? (회장 내 웃음)
でも、大体見えるよね。あ、見えるっていうのでも、「ほらそこにいるじゃん」っていうのは大体嘘だと思う。
하지만, 대체로 보이지요. 아, 보인다고 말해도, 「봐 저기 있잖아」라고 하는 건 대체로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요.
それは網膜に傷がついてるだけですね(場内笑)
그건 망막에 상처가 나 있는 것 뿐이죠 (회장 내 웃음)
まあ普通に感じてるというよりは、車の中にいるときに足元の方から生暖かくなってきて、ってそういう時ってあるじゃん。
뭐 평범하게 느끼고 있다고 하기 보단, 차 안에 있을때 발 끝으로부터 뜨뜻미지근하게 된다던가, 그런 때가 있잖아요.
まぁそういう時はだいたい外の気温との差で感じるだけなんだけど……。
뭐 그런 때는 대체로 밖과의 기온차때문에 느끼는 거지만...
それでも自分が感じたりすると手足が重くなったりするでしょ。「なんか重たくなったねえ」とかつぶやいてみたり。
그래도 자기가 느끼거나 하면 손발이 무겁게 되거나 하잖아요. 「뭔가 무거워 졌네」라던가 말해보고.
ああいう時にね、幽霊なんて居る訳ないじゃんと思う人と一緒だと面白くないんだけれど──
그런 때죠. 유령따윈 있을리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재미가 없지만──
いる訳はないんだけど──何か感じるってことは何かがある事のは確かだし、そう言うことを考える人と一緒だと
있을리 없지만──뭔가 느끼고 있다는 건 무언가 일이 있는 건 분명하잖아, 라는 걸 생각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面白いじゃないですか。
재밌잖아요.
幽霊ってのは暗い所にいると怖いんだけど……、いるのかいないのか、怖いのか怖くないのかって時に
유령이라고 하는 건 어두운 곳에 있으면 무섭지만... 있는가 없는가, 무서운가 무섭지 않은가 할 때에
人間を怖くするくらいの能力は持っている。でも人間以下の力だけどね。
인간을 무섭게 하는 정도의 능력은 가지고 있는, 하지만 인간 이하의 힘이죠.
こんな宗教っぽい話していいのかな(笑)
이런 종교같은 이야기 해도 되려나 (웃음)
まあ幽霊くらい見といていいよってこと。
뭐 유령 정돈 봐도 좋아. 라는 거죠.
—見ておいたほうがいいんですか?
- 봐 두는 편이 좋은 건가요?
ZUN : いいよ(笑)
ZUN : 그렇죠(웃음)
−では、もう一つプライベートな質問ということで、好きな料理とお酒の種類は?
-그럼, 사적인 질문을 하나 더, 좋아하는 요리라던가 술의 종류는?
ZUN : いきなり飛んだね。これはなんて言うか、普通の話題だね(笑)
ZUN : 갑자기 붕 날아버렸네. 이건 뭐랄까. 평범한 화제네 (웃음)
−ここらへんで話を戻させていただいたということで。
-이 쯤에서 이야기를 원래대로 돌리고 싶다는 것으로.
ZUN : お酒はよく飲むんで、ビールだけど。
ZUN : 술은 자주 마시죠, 맥주지만.
キリンのモルツ、水が違うだけという4本セットを買って飲み比べてみた。
KIRIN의 몰츠, 사용한 물이 다르다는 4개 세트를 사서 마시고 비교해 봤어요.
で、本当に水が違うだけなのかな。結構味が違うんだけど。
그래서, 진짜로 물이 다른 것 뿐인지. 꽤 맛이 다른데.
なんか違うんじゃないかな。だまされてるのか?とか考えちゃったり
뭔가 다른게 있는게 아니려나. 속은건가? 라던가를 생각하기도 하고
料理はあんまり食べない。肉は好きなんだけどあんまり食べられない。気持ち悪くなる。
요리는 그다지 먹지 않아요. 고기는 좋아하지만 자주 못 먹어요. 속이 나빠지거든요.
そんなことだから痩せるんだよね。
그러니까 살이 안찌는 거죠.
その代わり魚は食べる。魚の方が好き。
그 대신 생선은 먹어요. 생선 쪽이 더 좋아요.
肉って切った形で出てくるでしょ?
고기는 잘라져서 나오잖아요?
……魚って結構生きていた時の形をしてるじゃない。やっぱりいいよね、魚(会場笑)。
...그에 비해 물고기는 꽤 살아있을 때의 형태로 나오죠. 역시 물고기가 좋아요. (회장 내 웃음)
単発質問
단발질문
このイベントを開催するにあたって、皆様からZUNさんへの質問をたくさん寄せていただきました。
이 이벤트를 개시함에 있어서, 많은 분들로 부터 ZUN씨에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その中には「これは本当に聞いていいのだろうか、ちょっと聞きにくい」といういわゆるネタ質問も含まれていました。
그 안에는 「이건 진짜 질문해도 되는 거려나, 살짝 질문하기 버거운데」같은 많은 네타 질문도 섞여있습니다.
せっかくなのでそういう質問もZUNさんに答えていただきたい!
모처럼이니 그런 질문도 전부 물어보도록 하죠!
ということで、そのような質問をランダムで選んで行き、ZUNさんに答えていただきました。
라는 것으로, 그런 질문을 랜덤으로 선택해, ZUN씨가 대답해주셨습니다.
(역자 주 : ※본문에는 질문자의 개인 신상이 적혀 있었으나, 전부 지워두었습니다.)
—『巫女さんの魅力について話してもらえればと。 』
- 『무녀의 매력에 대해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ZUN : 微妙な質問だなぁ(会場笑) とりあえずさ 赤と白は凄くめでたいよね。
ZUN : 미묘한 질문이네요 (회장 웃음) 일단은 붉은 색과 하얀 색이 매우 어수룩하죠.
大体目出度いものはいい物だって昔からよく言われることで、巫女さんは目出度い……じゃん(笑) 凄く良いね。
대체로 어수룩한 것은 좋은 거라고 예전부터 여겨져왔기 때문에, 무녀는 어수룩하...죠 (웃음) 매우 좋아요.
大学生の頃に近くじゃないんだけど隣の駅で巫女さんが歩いてたのを見かけて。それって、いいよね(会場笑)
대학생 때에 가깝진 않았지만 주변 역에서 무녀가 걸어가는 걸 봤죠. 그거, 좋죠 (회장 웃음)
−『いわゆる「残機」は東方においては何を示しているんですか』
- 『소위 「잔기」는 동방에 있어서 뭘 나타내는 건가요?』
ZUN : 残機はねー、あれはガッツだね、ガッツ(会場爆笑
ZUN : 잔기는, 그건 근성이네, 근성 (회장 폭소)
凄い得点になるとゲームキャラ達はガッツが増える。嬉しいから(会場笑
엄청난 점수를 얻으면 게임 캐릭터는 근성이 늘어나. 기쁘니까 (회장 웃음)
実は残機についてもちょっと考えた事も有ったんだけど、結局ガッツが増える事かなーと。
사실은 잔기에 대해서도 살짝 생각한 점이 있긴 하지만, 결국 근성이 늘어나는 거려나-하고.
—『魔理沙さんは私の嫁ですか?』
-『마리사씨는 제 아내인가요?』
ZUN : これねー、この質問だと答えがイエスかノーしかないよね。いや、どっちを答えても難しいよね。
ZUN : 이건가, 이 질문은 답이 YES냐 NO냐밖에 없네. 아니, 어느 쪽으로 대답해도 어려운데.
大体日本人ってノーって言えないじゃない。だからね僕はあえてノーって言いたいね。駄目かなー(笑
대체로 일본인은 NO를 잘 못 말하잖아. 그러니까 난 굳이 NO 라고 말하고 싶네. 안되려나- (웃음)
—『巫女さん好きになったきっかけは?』
- 『무녀가 좋아진 계기는?』
ZUN : これ、こういう質問多いのかなぁ。巫女さんはねえ、大学時代隣の駅で——(会場笑
ZUN 이거, 이런 질문 많아요. 무녀는, 대학생 때 주변 역에서——(회장 웃음)
っていうどこかで聞いたような話になるんだけど……いや、しつこいことになるなー
라고 말하면 어디선가 들은 듯한 이야기가 되지만..... 아니, 끈덕지게 되겠네-
んとねー、赤と白って目出度い——(会場笑
그럼 말야, 붉은 색과 흰 색이 어수룩한—— (회장 웃음)
−『「弾幕ごっこ」とはいいますが、普通投げナイフにあたったら死ぬと思いますがどうなんですか』
-『「탄막 놀이」라고는 말하지만, 보통 던진 나이프를 맞으면 죽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떤가요?』
ZUN:これはね——当たり所次第だね(会場笑)
ZUN : 이건 음——맞는 곳에 따라 다르겠네 (회장 웃음)
でも結構ね……結構死ぬんだよね。
하지만 꽤... 꽤 죽지.
当たり所によっては相殺されるけれども。実はかするくらいで済む……まあね、当たれば死ぬけどね(会場笑)
맞는 곳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실은 스치는 것만으로 끝나는... 뭐 그렇지. 맞으면 죽지만 말야 (회장 웃음)
弾幕ごっことかいってるけど……死ぬよ?(会場笑)
탄막 놀이라고 말하지만... 죽기도 한다구? (회장 웃음)
無邪気って本当は残酷だから。
천진난만함도 사실은 잔혹한 거니까.
−では普段はそこまでは致命傷ではないと?
-그럼 보통은 거기까진 치명상이 아니라는?
ZUN:うん、たまに死んでるのは死んでいるんだけど……あの、ガッツさえあれば(会場笑
ZUN : 응, 가끔 죽는 건 죽어 있지만... 그, 근성만 있으면 (회장 웃음)
−『私たちが妖怪とか幽霊とかと友達になるのに必要なことって何でしょうか?』
- 『우리들이 요괴라던가 유령이라던가와 친구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뭘까요?』
ZUN:またそういう質問だよー。
ZUN : 또 그런 질문이야-.
そうですねぇ。やっぱり……友達になるには友情がないといけないから——妖怪の場合もすーごい強い信頼関係を築ければ。
그렇네요. 역시... 친구가 되기 위해선 우정이 없으면 안되니까——요괴의 경우에도 엄-청나게 강한 신뢰관계를 쌓아야겠죠.
困っている妖怪がいたら助けてあげたら?(会場笑
곤란해하는 요괴가 있으면 구해주는게 어때? (회장 웃음)
でもそういうコネクションが欲しいよねー、色々と。
하지만 그런 관계도 필요하죠-, 여러가지로.
−では、困った妖怪がいたら助けてあげようということで
-그럼, 곤란한 요괴가 있으면 구해주라는 것으로
ZUN:そうそう。
ZUN : 그렇죠.
—『旧作で霊夢が乗っていた亀はどこにいったのか?』
-『구작에서 레이무가 타고 있던 거북이는 어디로 갔나요?』
ZUN:どうしたんだろうねぇ……。亀って結構長寿だから生きてはいると思う。
ZUN : 어떻게 됐을까요...... 거북이는 꽤 수명이 기니까 살아있을거라 생각해.
あれ——は、ほら。巫女さんてさ、昔は飛ばないと思ってたいたんですよ。
그것——은, 그. 무녀는, 옛날엔 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었어요.
だからとりあえず亀かなんかに乗せとこうかと(笑)
그러니까 일단은 거북이나 무언가에 타고 보자고 (웃음)
あとね。あのー、なんていうの? 魔法少女物だと必ずマスコットキャラみたいなのが出てくるよね。小動物とか、でてくるじゃん。
그리고 말야. 그, 뭐라고 하지? 마법소녀물이라면 반드시 마스코트 캐릭터같은게 나오죠. 작은 동물이라던가 나오잖아요.
あれをちょっとつけてみようかと思ってね……。でも何故かじいさんで亀になっちゃったんだよ(会場笑)
그걸 조금 만들어볼까 하고 생각했는데... 근데 왠지 모르게 할아범 거북이가 되어버린거야 (회장 웃음)
自分の性格が災いしたのか(笑)
자기 성격이 재앙을 부른 건지 (웃음)
まあ、今は飛べるようになったから要らないや(会場笑)
뭐, 지금은 날 수 있게 됐으니 필요 없잖아 (회장 웃음)
−じゃあ、お話には出てこなくなったけど元気に生きてるってことで——
-그럼, 이야기엔 나오지 않았지만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것으로——
ZUN:食べたりはしてないと思う(会場笑)
ZUN : 먹었다거나 하진 않았을 거라 생각해 (회장 웃음)
食べるのは——スッポンて言うのかな……スッポンだね(笑)
먹는 건——자라라고 해야되나... 자라겠지 (웃음)
−あ、はい、じゃあ食べられてしまったかもしれないということで
-아, 네, 그럼 먹혀버렸을지도 모른다는 것으로
ZUN:いやいやいや(会場笑)
ZUN : 아니아니아니 (회장 웃음)
たぶんあの神社の横の池でひっそり暮らしてるんじゃないかと
아마도 그 신사 옆에 있는 연못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게 아닐까 하고
−『幻想郷で一番強いのは誰か?』
-『환상향에서 가장 강한건 누구인가?』
ZUN:誰だろうね(笑)
ZUN : 누구려나 (웃음)
これはやっぱりねー……霊夢じゃないかな?当たり前のようだけど
이건 역시ー...레이무가 아니려나? 당연한 것 같지만
−『幻想郷の入り口はどこにあるのでしょうか?』
-『환상향의 입구는 어디 있는 걸까요?』
ZUN:まあほら。神社ですよね、入り口って。しかもね、山奥の神社じゃないですか。
ZUN : 뭐 그건. 신사겠죠. 입구는. 거기다, 산 깊숙이 있는 신사가 아닐까요.
巫女さんも居ないかもしれないし……すーごい山奥で。冬は遭難したりね(笑)
무녀가 없을지도 모르고... 엄ー청난 산 속이라 겨울엔 조난당한다거나 (웃음)
—『ZUNさんにとって、紅魔館の門番である中国の本名は既に黒歴史ですか』
- 『ZUN씨에게 있어서, 홍마향의 문지기인 중국의 본명은 이미 흑역사인가요』
ZUN:同じような質問が多いねぇ。そうだねぇ……まぁ……だれだったっけ?(会場笑) 大体ねぇ、
ZUN : 같은 듯한 질문이 많네. 그렇죠...뭐... 누구였더라 (회장 웃음) 대체로,
1面とか3面とか4面とかはねーあんまり覚えていないんで。さすがに強いキャラは出せない。
1면이라던가 3면이라던가 4면이라던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아서. 역시 강한 캐릭터는 내질 못하죠.
だから……なんていうの。結局3面のボスぐらいが一番「いい」奴なんだよね。
그러니까... 뭐라 하지. 결국 3면 보스 정도가 가장 「좋은」녀석인 거죠.
−『ZUNさんに将来女の子が出来たとしたら、やっぱり名前は霊夢にしたいですか?』
- 『ZUN씨에게 장래에 여자아이가 생긴다고 하면, 역시 이름은 레이무로 하고 싶으신가요?』
ZUN :名前を霊夢にしたいか。霊夢。霊夢はねー、んー……名前付けるんだったら何々子とか普通の名前付けたいよね(笑)
ZUN : 이름을 레이무로 하고 싶은가. 레이무. 레이무는, 음... 이름을 붙인다면 무슨무슨 코 라던가 평범한 이름을 붙이고 싶네요 (웃음)
ただ霊夢自体は変な名前じゃないよ。元々霊夢っていうのは予知夢とか、そういうような言葉なんだよね。
단지 레이무 자체는 이상한 이름이 아니에요. 원래부터 레이무라는 건 예지몽이라던가, 그런 말이니까요.
勘がいいとか。勘がいい子だとか。霊夢は勘が良い子に育って欲しいという名前。
감이 좋다던가. 감이 좋은 아이라던가. 레이무는 감이 좋은 아이로 커줬으면 좋겠다 하는 이름.
でも、ゲームのキャラの名前を自分の子供につけるのはやだよね。それだけは止めて欲しい。
하지만, 게임 캐릭터의 이름을 자기 아이한테 붙이는 건 싫죠. 그것 만큼은 하기 싫어요.
−『スカートで空を飛んだりして幻想郷の住人に羞恥心はないんですか?』
-『스커트 차림으로 하늘을 날거나 하는데 환상향 주민한테 수치심은 안 느끼나요?』
ZUN : いいんじゃん?誰もみてないよ(会場笑)
ZUN : 괜찮잖아? 누구도 안보니까 (회장 웃음)
あれですね、服に詳しくないけどスカートの方がズボンより作るの楽なんですよ。きっと。
이건 그거에요. 옷은 잘 모르지만 스커트 쪽이 바지보단 만들기 쉬운거에요. 분명히.
−『うまい棒で一番好きなのはなんですか?』
-『우마이봉[각주:3] 중 가장 좋아하는 건 뭔가요?』
ZUN:うまい棒……そんなに食べてないですよ。でもチョコ味とか信じられない。
ZUN : 우마이봉... 많이 먹어보진 않앗네요. 하지만 초코맛이라던가 믿을 수 없어.
甘い奴はちょっと食えないんで。それ以外だったらまぁ。微妙な味だよね。後チーズは臭い(会場笑)
단 음식은 조금 먹기 힘드므로. 그 이외라면 뭐, 미묘한 맛이죠. 치즈 맛은 냄새나 (회장 웃음)
−『1作目がブロックくずしなのは何故ですか?』
-『첫 작품이 블록 부수기인건 왜 그런가요?』
ZUN:1作目はふつうにさ、プログラムの勉強する為に作られたんだよね。
ZUN : 첫 작품은 평범하게, 프로그램을 공부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에요.
あんまり深い意味はない。作りやすそうだったし。
그렇게 깊은 의미는 없어요. 만들기 쉬워보였고.
他にも発表してない習作はあるんですよ。
그 외에도 발표하지 않은 습작도 있어요.
−そうなんですか?
-그런가요?
ZUN:そうそう。かなり大量にある。
ZUN : 네. 꽤 많아요.
−わりと最近とかでもそういうのはあるんですか?
-의외로 최근에도 그런 게 있나요?
ZUN:最近はあんまりない。ほら昔は努力家だったから(笑)
ZUN : 최근은 그다지 없네요. 예전엔 노력파였으니까 (웃음)
−『ZUNさんにとってメイドさんってなんですか?』
- 『ZUN씨에게 있어 메이드라는 건 뭔가요?』
ZUN:メイドさんは——メイドさんは……メイドさんはだって、職業だよねえ(会場笑)
ZUN : 메이드는... 메이드는...메이드는 직업이죠 (회장 웃음)
職業っていうかあれは……職業じゃないのかな、メイドさん。
직업이라고 할까 그건... 직업이 아니려나, 메이드는
強いていえば、幻獣だよ、幻獣。まぼろしの——まぼろしのけものと書いて幻獣だよ(会場笑)
굳이 말하자면, 환상속의 동물이죠. 환상의. 환상의 동물이라고 써서 환상속의 동물이죠 (회장 웃음)
現実にはなかなか見かけることがないし。でもやっぱ……架空の世界ではよくいるじゃん。
현실에선 꽤 보기 힘들고. 하지만 역시... 가상 세계에는 많이 있으니까요
−『幻想郷で暮らしたいと思いますか?』
- 『환상향에 살고 싶다고 생각하나요?』
ZUN:不便だよね(会場笑)
ZUN : 불편하지 (회장 웃음)
インターネットも通じないしさ。
인터넷도 없으니까.
ちょっと………ね。実際に生活しようとおそらくすぐ死ねる。
조금...은. 실제로 생활하려고 하면 아마 곧 죽을거야.
昔の伝記とか見ると、なんかあの時代行きたいなっては思うけど、実際に住むとなると……。
옛날의 전기라던가를 보면, 뭔가 저 시대 가보고 싶네 라고는 생각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산다고 하면...
−『どーやったらZUNさんみたいな立派な大人になれますか?』
- 『어떻게 하면 ZUN씨같은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나요?』
ZUN:この質問は……6歳だからね(笑)
ZUN : 이 질문은... 질문자가 6살이니까 (웃음)
−でも漢字使っていて、偉いですよ
-하지만 한자도 쓰고, 훌륭한데요
ZUN:凄いんだろうね。立派な大人って漢字が書けるし。
ZUN : 굉장한 거죠. 훌륭한 어른도 한자를 쓸 수 있고.
人を大勢集めていい加減なことばっか言って……そんな大人になる必要なんて全く無い。
사람을 많이 모아서 적당한 말만 하고... 그런 어른이 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봐요.
−『リボンやフリルのたくさんついたロリータ系の服装を一貫して描かれておりますが、
-『리본이나 프릴이 잔뜩 달린 로리타 계열의 의상을 고집해서 그리고 계시는데,
その魅力についてZUNさんはどうお考えなのか、あるいはなぜこだわるのか、教えてください。』
그 매력에 대해 ZUN씨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혹은 왜 고집하는 건지, 알려주십시오.』
ZUN:えっと……そうですね。結構手が震えるんで——まっすぐな線を引かないでもいいなーと(会場笑)
ZUN : 어... 그렇네요. 손이 꽤 많이 떨려서.. 직선을 못 그려도 되니까- 하고(회장 웃음)
それはちょっとちがうなような気もするけどね。まあ、実際の話、あれですね。フリルって凄く無駄が多いじゃないですか。
그건 조금 아닌 느낌도 들긴 하지만요. 뭐, 사실은 그거에요. 프릴은 엄청 쓸데없이 많잖아요.
あの無駄がいいんだよね。無駄が。無駄だからいい。下手したらあれ、服着てなくて飾りだけつけて……
그 쓸데 없음이 좋은거에요. 쓸데 없이 많아서 좋아요. 잘못하면 옷은 안입고 장식만 붙여서...
そのくらい無駄でもいいじゃん。うん。そういう意味。
그 정도로 쓸데 없어도 좋잖아요. 응. 그런 의미에요.
−『パチェが着ているのは寝巻きですか?普段着ですか?』
- 『파체가 입고 있는 건 잠옷인가요? 평상복인가요?』
ZUN:パチェリーが着てるのは寝巻き、に見えますか?
ZUN : 파츄리가 입고 있는 게 잠옷, 으로 보이나요?
寝巻きみたいに見えるけど……、まぁあれで寝起きしてるんだろうね(会場笑)。
잠옷으로 보이긴 하지만... 뭐 저대로 잠에 들고 깨고 하겠지요 (회장 웃음)
無精な大学生とか結構ジーパンのまま寝ていたりするじゃないですか。
귀찮아하는 대학생은 청바지 차림으로 자거나 하는 경우가 많죠.
あれも寝巻きといえば寝巻き。 そういうものだと思うんだよ。
그것도 잠옷이라고 하면 잠옷.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パチュリーのはヒラヒラして薄くして白くてってのは暗い部屋に合うし、そういうイメージ。
파츄리의 옷을 나풀나풀하고 얇고 하얗게 한 건 어두운 방에 어울리니까, 그런 이미지.
ただ寝巻きかどうかはわからない。普段着かどうかもわからない。
단지 잠옷인지 아닌지는 모르고. 평상복인지 아닌지도 모르죠.
……まぁ寝巻き(会場笑)
....뭐어 잠옷 (회장 웃음)
−『「萌え」について、語り尽くしてください。 弾幕の話はこの際いいです。魔理沙の萌えの話だけで。(本気。)』
- 『「모에」에 대해, 전부 말해주세요. 탄막 이야기도 괜찮아요. 마리사의 모에에 관한 이야기만. (진심.)』
−どうなんでしょうかね
-어떠려나요?
ZUN:そういえばあんまり弾幕の話をしなかったよね。それにあんまり東方の話もしてないよね。
ZUN : 그러고보니 탄막 이야기는 많이 안 한것 같네요. 거기다 동방 이야기도 잘 안 햇네요.
まぁ今回そういうコアな話はあんまりなんか必要なかったかな?
뭐 이번엔 이런 핵심적인 이야기는 그다지 필요 없었으려나?
個人的にそう言うのは、STGが好きな人がだけが集まってしようかなって思っていたり……。
개인적으로 그런건, 슈팅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만이 모여서 할까 라고 생각하고...
で、萌えについてかあ・・・・・・。
그리고, 모에에 관해서인가...
僕が東方で一番萌えると思うのは、気持ちの悪い弾幕くらい。弾幕が無いと萌えないよ——ね(笑)
제가 동방에서 가장 모에하다고 생각하는 건, 기분나쁜 탄막 뿐. 탄막이 없으면 모에하지 않지——요 (웃음)
あんまりキャラクターは意識してない。
캐릭터는 그다지 인식하고 있지 않아요.
話を戻して魔理沙は、あれ位の近い我々にレベルの人間がいないと誰も話ついていけないので、って理由でいるような感じ。
이야기를 되돌려서 마리사는, 그 정도의, 우리 정도의 인간이 없으면 누구도 이야기를 따라갈 수 없으니까, 라는 것이 이유란 느낌.
脇役だしね。
조연이니까요.
−今、凄いことをさらっと言いませんでしたか?
-지금, 굉장한 걸 자연스럽게 말하지 않으셨나요?
ZUN:魅力のある脇役
ZUN : 매력있는 조연
−魅力のある脇役……。
-매력있는 조연...
ZUN:具体的に言うとアレだけど、サブキャラ。
ZUN : 구체적으로 말하는 건 좀 그런데, 서브 캐릭터.
英語にするとなんかハイソな感じだよね(場内笑)
영어로 하면 뭔가 상류 사회같은 느낌이죠 (회장 웃음)
−『好きな言葉、嫌いな言葉、座右の銘。』
-『좋아하는 말, 싫어하는 말, 좌우명.』
ZUN:凄い、これが質問かどうなのかすら判らない(笑)
ZUN : 굉장해, 이게 질문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これらを言えっていってるのかな。
이것들을 말하라고 하는 걸까
なんだろ、好きな言葉は色々あるけど……
뭐랄까, 좋아하는 말은 꽤 있지만...
嫌いな言葉は努力とかがんばるとか(会場笑)
싫어하는 말은 노력이라던가 힘낸다라던가 (회장 웃음)
いや、それもまたあれだけどね。
아니, 그것도 좀 그렇네요.
座右の銘は、うん、昔の人の意味の、人を呪わば穴二つ(笑)
좌우명은, 음, 옛 사람의 의미의, 남 잡이가 제 잡이[각주:4] (웃음)
−『東方紅魔郷・東方妖々夢・東方永夜抄の3作品の中で一番気に入っている曲・キャラクターはどれ(誰)ですか?』
-『동방홍마향·동방요요몽·동방영야초의 세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캐릭터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ZUN:一番まともな質問だよね。
ZUN : 가장 제대로 된 질문이네요.
まともすぎて、つい最近行われた人気投票に入れちゃったばっかりなんだよね。
너무 제대로 되서, 최근 행해진 인기투표에 표를 줬었죠.
既に人気投票に入れてしまった後なので、ここで違うこと言うとちょっと混乱してしまうんで。
이미 인기투표에 표를 넣은 후이므로, 여기서 다르게 말하면 조금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
まあ大体、あそこで言ってる事が全て。
뭐 대체로, 거기서 말하고 있는게 전부죠.[각주:5]
−というわけで見られる方はネット投票の方を見るということで
-그런 연유로 볼 수 있는 분은 인터넷 투표 쪽을 보는 것으로 하는 것으로.
参加者質問
참가자질문
トークショーも終盤に差し掛かり、会場の参加者から直接質問していただきました。
토크쇼도 종반에 접어들어, 회장의 참가자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았습니다.
(質)は、質問者による発言です。
(질문)은, 질문자의 발언입니다.
−(質)『ZUNさん、コミケの時の帽子とか今の服とか、普段着なんですか?』
-(질문)『ZUN씨, 코미케 때의 모자라던가 지금 옷이라던가, 평상복이신가요?』
ZUN:普段着だよね。寝巻きじゃないと思うよ(場内笑)。申し訳無い、こんな答えで。
ZUN : 평상복이에요. 잠옷은 아니라고 생각해 (회장 웃음) 이런 대답이라 면목없네요.
−(質)『大分前の話になるんですが、夢の中に霊夢がでてきたんです。どうしたらいいでしょう?』(場内笑)
-(질문)『꽤 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만, 꿈 속에 레이무가 나왔어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회장 웃음)
ZUN:あのー起きたらすぐに、何を見たか書き込んで、それでちょっと専門の先生に診てもらって……(場内爆笑)
ZUN : 그, 일어나면 바로, 뭘 봤는지 써서, 그걸 전문가 선생님에게 진찰해달라고 해서... (회장 폭소)
ゲームキャラが夢に出てきたらまずいよね(笑)
게임 캐릭터가 꿈에 나온 거면 위험한 거죠 (웃음)
−(司会)『すいません、俺不味いでしょうか?』(場内笑)
-(사회)『죄송해요, 저도 위험한 건가요?』(회장 웃음)
ZUN:まずいよ(場内失笑)
ZUN : 위험해 (회장 실소)
−(質)『同人ゲームを作りたいのですが、何から勉強すればいいですか?』
-(질문)『동인 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어떤 것부터 공부해야 하나요?』
ZUN:おお、それを語りはじめたらもう、(終了間際なのに)凄く時間かかりそうだよね。
ZUN : 오오, 그걸 물어봐면 이제부터 (종료 직전인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네요.
でもね、同人ゲームを作りたいって言っている時点で間違ってる気がする。
그렇지만, 동인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시점에서 이미 잘못 된 느낌이에요.
僕もね、そう言う質問に対しては、今まで特にこういう勉強した、とかこういう勉強した方がいい、
저도 말이죠. 이런 질문에 대해선, 지금까지 특히 이런 걸 공부했다, 라던가 이런 걸 공부하는 게 좋아,
ってことはあんまり答えてきていない。自発的には語りますが(笑)
같은 건 그다지 대답한 적이 없어요. 자발적으로 말하긴 하지만 (웃음)
自分では勉強してきたけど、それを言わない。なぜなら、別に言われてやった訳じゃないですから。
나는 공부해왔지만, 그게 좋다곤 말할 수 없죠.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하라고 해서 한 게 아니니까요.
最初からその気だったら寝る間もゲームする時間も惜しんで勉強するもんです。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다면 잘 시간도 게임할 시간도 아끼며 공부하는 거에요.
プログラムだって……プログラムは好きになってますからね、自分(笑)。
프로그램도... 전 프로그램은 좋아하게 됐으니까요. (웃음)
好きだから勉強するよ。当然勉強してプログラムを作るよ。
좋아하니까 공부하는 거에요. 갑자기 공부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曲作るのも好きだから曲も作るし、勉強する。
곡을 만드는 것도 좋아하니까 곡도 만들고. 공부하고.
絵描くのは……あんまり何故か好きじゃなかったり(笑)。
그림 그리는건... 왜인지 그다지 좋아하질 않네요 (웃음).
だから、絵は適当にして(笑)
그러니까 그림은 적당히 하세요(웃음)
それにやっぱりゲームが好きだから、ゲームを妄想しなきゃいけない(笑)。
거기다 역시 게임을 좋아하니까, 게임을 망상하지 않으면 안되요(웃음).
こういうゲームがあったらいいなあって考え続けている。
이런 게임이 있으면 좋겠네 하고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たぶん最初のうちの真似というか、何かあるものを真似て作ると思うけど、
아마도 처음 얼마 동안은 따라한다고 할까, 이미 있는 것을 따라해 만들 거라 생각하지만,
それでも何かあるものが好きじゃないといけないからね。
그것도 이미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結論としては妄想をする、っていうこと(場内笑)
결론은 망상을 한다, 라는 것 (회장 웃음)
きっとゲーム作ってる人はみんな妄想している(笑)
분명 게임을 만드는 사람은 모두 망상을 하고 있겠죠 (웃음)
ってまぁ、偉い人はちゃんとビジネスを考えてやるんだけど。
뭐, 훌륭한 사람은 제대로 비즈니스를 생각해서 하겠지만,
でも、そういうビジネスを頑張ってるのはプロデューサーくらい(笑)
하지만 그런 사무를 힘내는 건 감독 정도 (웃음)
現場の人は、結局の所みんなゲームを遊ぶのも創るのも大好きで、ゲームに幻想を抱いているのです。
지금 여기 있는 사람은, 결국 모두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도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게임에 환상을 품고 있는 거에요.
この後、名残惜しさを伴った拍手と再度かけられた童祭 〜 Innocent Treasuresに背中を押されるようにZUN氏は退場され、閉演となりました。
이 후, 미련이 남은 박수와, 다시금 울려퍼진 동제 ~ Innocent Treasures에 등을 떠밀리는 듯이 ZUN씨는 퇴장하시고, 강연을 끝마쳤습니다.
トークショーを終えて
토크쇼를 끝내고
「東方の夜明け」を終了して、ZUN氏に感想をお聞きいたしましたので、 こちらに掲載いたします。
「동방의 새벽」을 끝마치고, ZUN씨에게 감상을 여쭈어봤으므로, 이 쪽에 써 놓겠습니다.
Q:当サークルから出演依頼のメールをお送りしたことがこのイベントの切っ掛けとなりますが、最初この企画を聞いた時、どのように思われましたか?
Q : 본 서클로부터 출연 요청의 메일을 보낸 것이 이 이벤트가 계기가 됩니다만, 처음에 이 계획을 들었을 때,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A:どういう事なんだろう、ゲームとも関係ないサークルみたいだし、世も末だ。と思ってました。
A : 이게 왠일이래, 게임이랑도 관계 없는 서클 같은데, 이 세계도 끝인가. 라고 생각했죠.
話が来たのが梅雨時の丁度、永夜抄のマスター寸前だったので、割とテンション高く引き受けてみようかなと(笑)
제안이 온게 장마 때의 마침, 영야초의 마스터 업 직전이었으므로, 비교적 높은 텐션으로 받아들여볼까 하고 (웃음)
Q:実際喋ってみて、どのような感想を持たれましたか?
Q : 실제로 말해보고 나서, 어떻게 느끼셨나요?
A:最初は、トークなんてとんでも無い、と思っていましたが、実際はトークでも何でもなく、ただのお喋り会でしたので助かりました(笑)
A : 처음엔, 토크쇼라니 말도 안되는,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사실은 토크도 뭣도 아닌 그냥 떠드는 모임이어서 살았습니다 (웃음)
って、私が気楽にしすぎ?まぁ、来て頂いた方も私に対して内容に大して期待なんてしていないと思いますし(笑)
근데 너무 가볍게 여긴건가? 뭐, 와 주신 분들도 저에 대해 내용에 그다지 큰 기대는 가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웃음)
Q:トーク中は余裕綽々とされていたように見えましたが、
Q : 토크 중은 여유만만하게 보였습니다만,
自分の言葉を不特定多数に発するということに戸惑いはなかったのでしょうか?
자신의 말을 불특정다수에게 말하는 것에 대해 망설임은 없으셨나요?
もしあるとしたら、それは作品を通して不特定多数に発することとはやはり違うのでしょうか?
혹시 있었다면, 그건 작품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말하는 것과는 역시 다른 걸까요?
A:それを不安がる様な人間なら、最初から創作物なんて発表してませんがな(笑)
A : 그런걸 불안해하는 인간이라면, 처음부터 창작물따윈 발표하지 않았겠죠 (웃음)
基本的に、自分を出すことは非常に楽しいことですし、それが出来る場も他の方に設けて頂けると言う事は有難いことです。
기본적으로, 자신을 내보이는 것은 대단히 즐거운 일이고, 그게 가능한 장소를 다른 분이 마련해주시는 것 또한 고마운 일입니다.
創作物に自分を出したくない人は、すぐに技術と説明可能な理論で固めようとしてしまうのかなと。
창작물에 자신을 내보이기 싫은 사람은, 바로 기술과 설명가능한 이론으로 굳히려고 해 버리는 것일까 하고.
もしかしたら、自己主張が少ない人の作品はレベルが高くても魅力が薄れてしまうのでは?と思ってしまいます。
혹시, 자기주장이 적은 사람의 작품은 레벨이 높아도 매력이 희미해져 버리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Q:「上海」と「アリス」という東西をイメージさせる単語を組み合わせたサークル名としたのはどのような意図ですか?
Q : 「상하이」와 「앨리스」라는 동서를 연상시키는 단어를 조합한 서클 명으로 한 건 어떤 의도인가요?
A:和洋折衷が基本にあります。私の中の上海は、西洋の文化と東洋の文化が入り交じった都市のイメージだったので、
A : 화서절충[각주:6]이 기본입니다. 제 안의 상하이 란, 서양의 문화와 동양의 문화가 섞여들어간 도시의 이미지였으므로,
上海を入れて見ました。東京に無くても東京と会社名に入れるのと同じです。
상하이를 넣어보았습니다. 도쿄에 없어도 도쿄를 회사 이름에 넣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アリスは何なんでしょう?租界に住んでいた子供でしょうか? でもそれより、おとぎ話のイメージが強いですよね。
앨리스는 왜 그럴까요? 조계에 살고 있던 아이들일까요? 하지만 그것보다, 동화의 이미지가 강하죠.
アリスは。 上海アリスには、東洋と西洋と幻想、そう言った意味を、よく知っている単語で表してみました。
앨리스는. 상하이 앨리스에는, 동양과 서양과 환상, 그런 의미를 잘 알고 있는 단어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ちなみに幻樂団は、元々音樂サークルで行くつもりだったので付けました(笑)
참고로 환악단은, 애초에 음악 서클로 갈 예정이어서 붙였습니다 (웃음)
今の上海アリス幻樂団にしてからのコミケ参加初申込は、実は音樂サークルだったのですよ。落選だったけど。
지금의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으로 하고 부터의 첫 코미케 참가 신청은, 사실은 음악 서클이었어요. 낙선했지만.
その時出す予定の作品が「蓬莱人形 〜 Dolls in Pseudo Paradise」です。今出回っているのはその時の復刻版ですので。
그 때 낼 예정이었던 작품이 「봉래인형 ~ Dolls in Pseudo Paradise」입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건 그 때의 복각판이지만요.
Q:神主自ら最強宣言がなされた霊夢を妖怪ではなく人間たらしめているものは何なのでしょうか。はたからみてほとんど妖怪です
Q : 신주께서 스스로 최강이라 선언한 레이무를 요괴가 아닌 인간으로 여겨지는건 왜 그런 걸까요. 지켜보고 있으면 거의 요괴인데요
A:デオキシリボ核酸が……
A : 디옥시리보 핵산[각주:7]이......
イベント終了後、お忙しい中お答え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이벤트 종료 후, 바쁘신 와중에도 대답을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来場された多数の方があってこそ、イベントは成功いたしました。
회장에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이 있어 이벤트를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繰り返しとなりますが、たくさんの参加者、またなによりも私どもの出演依頼を快諾してくださったZUN 氏にこの場を借りて感謝いたします。
반복하는 게 됩니다만, 많은 참가자분들, 또한 무엇보다도 본 서클의 출연 요청을 쾌히 승낙해주신 ZUN 씨에게 이 장소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また、予定よりもアフターレポート公開が遅れましたことをお詫び申し上げます。
또한, 예정보다 애프터 리포트 공개가 늦어진 것에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 본문 끝
오역 및 오,탈자 지적 받습니다.
- 타이토에서 제작한 슈팅게임. [본문으로]
- 사자에 씨(サザエさん)라는 만화에서 유래된 말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 정확하게는 등장인물들이 나이를 먹지 않고 변하지 않는 일상이 끝없이 지속되는 현상 [본문으로]
- 일본 과자의 일종 [본문으로]
- 남에게 상처를 주면 자신도 그 상처를 똑같이 받는다는 뜻. [본문으로]
- 제 3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의 때를 말하는 것으로. 신주는 캐릭터 부문에선 콘파쿠 요우무·하쿠레이 레이무·후지와라노 모코우, 곡 부문에선 신데렐라 케이지 ~ Kagome-Kagome, 달까지 닿아라, 불사의 연기, 플레인 에이지아, 동방요요몽 ~ Ancient Temple, Eternal Dream ~ 유현의 단풍나무에 표를 주었다. [본문으로]
- 일본식과 서양식의 절충. [본문으로]
- DNA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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