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덤 후기 ■2.엑스트라 스토리 ■3.캐릭터에 대해 한 마디 ■4.음악 코멘트 ■5.공략과 힌트
==================================================================== ■1.덤 후기 ====================================================================
처음 뵙겠습니다. ZUN입니다. 처음 뵙지 않는 분께는 처음 뵙지 않겠습니다 ZUN입니다. 이번 C62 여름코믹마켓으로 첫 참가입니다. 이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말하자면 이 작품이 처녀작이 되는 걸까요?
동방홍마향은 탄막모에인 제작자가 탄막모에인 여러분을 위해 만든 게임입니다.
작금의 시판되는 동인슈팅의 발매는 어디까지나 조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정도로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탄막슈팅에 한해 말하자면 제게 있어서는 납득할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중요한 요인으로 난이도 인플레이션, 점점 많아지는 탄, 화려할 뿐 보기 괴로운 이펙트, 탄 피하기를 고려하지 않는 참신한 시스템, 그런 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게임으로써 재미있는 경우도 많고 그건 그걸로 좋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탄 피하기는 재미있지 않아. 탄이 있는 것은 STG로써 당연한 것'이라는 감상이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보이는 것은 탄 피하기의 즐거움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왜 적탄을 배제하면서 STG를 다시 생각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 저래하여 홍마향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난이도를 자제하고 참신한 시스템을 피하여 본래의 탄 회피의 즐거움을 추구하여 보았습니다. 탄막 여명기의 탄막과 같은 본래의 존재의의를, 21세기가 되도 계속 승화한다면 이렇게 되겠지, 그런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21세기의 20세기 연장형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의미입니다. 착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것은 90년대 후반 게임의 노스탤지어를 느끼고 '역시 STG는 그 때가 최고였어'라고 하면서 그 시절 게임을 만든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 말 할 정도라면 저 같으면 차라리 기판을 사서 플레이하지 일부러 만들지 않아요 '역시 STG에 한하지 않고 새로운 것이 재미있다고 느끼고 싶다'
STG는 참신한 시스템이 없으면 안돼! 라든가 초 화려한 화면이 없으면 안돼! 라든가 상쾌감이 없으면~ 이라든가 모에 캐릭터가~ 라든가 보이스~ 라든가(그런사람 있나^^; ) 생각하는 분은 시판되고 있는 게임이나 다른 슈팅게임 쪽이 더 잘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그 게임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어이)
물론 재미있게 해 주실 분은 어떤 핑계도 신경쓰지 마시고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걸 생각할 필요가 있는건 만드는(특히 파는 제품) 쪽 뿐입니다.
또한 캐릭터가 너무 작다, 배경이 단조롭다, 자코 종류가 단순하다, 같은 건 단순히 뭔가 다른 사정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고 그저 단순히 인력이 모자랄 뿐입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차회 이후 회를 거듭할 수록 조금씩 개선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다른사람일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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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으니까 괜찮아
참고로 이번작 음악은 어땠습니까? 평소보다 3배 정도 밝은 음악으로 해 보았습니다. 최근의 게임 뮤직에는 없는 일부 재즈 퓨전을 넣어 보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이 게임의 음악은 이렇다! 라고 하는 것과 조금이라도 게임 분위기를 따라가는 곡은 피하고 싶다, 그런 일도 있어서 이 정도로 취향 타는 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은 이런 곡밖에 못 만든다고...(작곡 경력은 꽤 있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곡조가 올드하다고 할까요? 노스탤직과 낡았다고 하는 거는 다른 걸까(^^;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라스트 보스, 엑스트라 보스의 테마가 인상적인 곡으로 만들어져서 양쪽 모두 마음에 듭니다.
이 게임과는 관계없지만 음악 CD도 동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쪽도 곡은 그런 종류의 곡밖에 없으니 이번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으신 분은 모쪼록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하이템포에 치우쳐 있어서 인생을 던져버리고 목을 매달아도 좋아, 하는 분들에게 최적입니다. 장르 프리한 CD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음악 장르주의인 분들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분명.
그렇다고 해도 현악기를 연주하는 것처럼 되지 않을까 얼후라든가(갑자기 뭐래)
―― 그・래・도 하겠습니까? Yes ->No<-
대왕생 이래로 STG가 나오지 않고 있군요. 대왕생은 2주 진출은 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레이냥A 사용) 프로기어도 2-5에서 끝나서 원코인은 불가능했기에 대왕생 2주는 무리라 포기했습니다 (체력의 한계)
그래서 탄막슈팅 오랜만에 만들어봤는데 역시 좋군요~
실은 괴기담을 만들었을 때 '탄막계도 이제 슬슬 한계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착각한 것 같습니다. 게임에 한하지 않고 창작에는 크게 나누어 2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에 널리 받아들여지기 위한 창작, 극 일부의 사람이 깊게 즐기기 위한 창작입니다. 상용(밥 벌어먹고 살 수 있는)은 전자여야만 합니다. 물론 탄막은 후자로, 깊게 즐길 수 있는 유저를 상정하는 모양의 소재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면 세상에 STG가 그다지 발매되지 않아 STG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쩌면 지금부터도 STG의 숫자가 불어나거나 하지는 않겠죠. 어쩌면 자신이나 주변 사람, 잡지나 넷상에서도 STG는 재미 없다고 하니까 (혹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으니까) 끝났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지도 모릅니다.
실은 유행이 지난 겁니다. 단지 아티스틱의 본질이라고 하는 것은 유행 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문화였던 가부키가 현재는 예술이 된 것처럼, 한때의 와인 붐이 지나면서 진정한 와인광이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되는 것처럼, MVS 횡슈팅인 블레이징 스타가 직업예술 취급 받는 것처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STG라고 하는 것이 유행이 지난 지금 탄막은 진정한 탄막쟁이 사이에서 진짜 탄막이라고 하는 것을 깊이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시대가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STG란 가장 최초부터 존재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약간 업이 깊은 걸지도 모릅니다(웃음)
각설하고...
―― 저 초심자라서, 미안합니다
화제를 바꿔서, 이번에 처음으로 규모가 큰 Windows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습니다. Windows 프로그래밍을 거의 해 본 적이 없어서 서투른 내용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m(__)m. 하지만 실제로는 API나 DirectX 등 환경이 그다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로우 레벨은 거의 건드리지 않고 겉모양만 개변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처음부터의 라이브러리, 즉 툴 구축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시간이 부족했습니다만 일단 이걸로 대체로 개발환경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다음작부터는 더욱 퀄리티 업(특히 연출면)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번 어카이브에 대해서는 AmusementMakers의 ぽんち씨에게 부탁받았습니다. 그 덕에 다수의 시간을 게임 본질 부분을 만드는 데 할애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다음엔 압축 Wav 파일의 부분 루프를 써야지, 하는 것도 생각해 봤습니다. 특히 이번 Midi도 Wav도 부분 무한루프 대응이지만 MIDI 재생 루틴에 대해서는 버그가 많았습니다. 모쪼록 폐를 많이 끼쳤습니다 m(__)m
―― 다음번에는
어쩔까요. 실은 동방 프로젝트가 이제 2작째 사양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완전 신작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새로운 시리즈도 구상만 하고 있습니다 (동방과 그다지 다르진 않겠지만(땀)) 뭐, 일단은, 조금 더 동방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까요(^^;
분명 틀림없이 STG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름->겨울은 짧으니까 힘들려나. 정말로.
라기보다 일이 바빠져서 못 만들지도 몰라(땀)
뭐가 어떻든 아무쪼록 지금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m(__)m
==================================================================== ■2.엑스트라 스토리 ====================================================================
엑스트라 스토리의 백스토리입니다.
동방홍마광 ~ Sister of Scarlet.
환상향은 오늘도 쾌청이었다.
환상향은 오늘도 평화로웠다. 검은 소녀는 왠지 두근거리는 일이 있어 오늘도 신사로 향했다.
마리사 「더워 더워. 더워 죽을 것 같아」 레이무 「죽으면 내가 조장(鳥葬)해 주지」 레밀리아「어머, 내게 맡겨 두면 좋을텐데」 마리사 「너한테는 죽어도 싫거든」
신사는 어째선지, 하지만 언제나대로 붉은 악마가 있었다.
마리사 「너 그렇게 집 비워둬도 괜찮아?」 레밀리아「사쿠야에게 맡겨 뒀으니 괜찮아.」 레이무 「분명 괜찮지 않을테니 지금 돌아가.」
그 때였다. 세 사람을 놀래는 천둥이 울렸던 것이다.
레이무 「소나기네」 마리사 「이 시기에 참 이상하군」 레밀리아「나, 비 속은 지날 수 없으니까」
시간이 지나도 비는 그치지 않았다. 밖의 상황을 보면 명백히 부자연스러운 하늘이었다. 환상향의 아주 일부에만 강렬한 비가 내리며 번개가 치고 있었다.
레밀리아「어머, 우리 집 근처에만 비가 내리고 있잖아」 레이무 「정말이다. 저주받은걸까?」 마리사 「원래 저주받았지만」
레밀리아「곤란한걸. 이래선 돌아갈 수 없어.」 레이무 「당신을 돌려보내지 않으려는 게 아닐까?」 마리사 「결국 쫓겨난 거구나」
레밀리아「저것은 날 내쫓았다기보다는...」 마리사 「실은 안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 레이무 「역시 쫓겨난거네」
레밀리아「뭐 어느쪽이든 돌아갈 수는 없어. 식사는 어떻게 하지」 (식사 = 인간) 레이무 「어쩔 수 없네. 상황을 보러 가자」 마리사 「재미있겠는걸」
이리하여 두 사람은 붉은 악마에게 신사의 경비를 맡기고 레밀리아의 저택으로
향했던 것이다.
레밀리아「아 그래, 그 녀석을 잊고 있었어. 분명 밖에 내보내지 않으려 파츄리가 막은(비를 내린) 거네.」
악마는 오른손을 뺨에 대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레밀리아「곤란한걸~ 나도 그 녀석도 비 속에선 움직일 수 없어...」
비는 일부의 악마를 움직이게 하는 것조차 허락지 않았다.
==================================================================== ■3.캐릭터에 대해서 한 마디 ====================================================================
그럼 공략은 겸하지 않고 캐릭터 설정입니다.
○영원의 무녀 博麗 霊夢(하쿠레이 레이무)
능력: 하늘을 나는 정도의 능력, 영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주인공입니다.
시간적인 흐름에선 전작에서 그다지 지나지 않고 연령도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무녀인 건 딱히 의미가 없습니다. 라기보단 동방이 무녀 STG이기 때문에 무녀입니다. 본말전도인 느낌.
이번의 의상은 무녀다운 화려함이 아닌 매우 심플한 디자인인데다 그다지 무녀 같지 않습니다. 정말 무녀일까요?
그야말로「그쯤의 홍백」이라는 느낌입니다.
○기묘한 마법사 霧雨 魔理沙(키리사메 마리사)
능력: 마법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이쪽도 주인공입니다. 이 두 사람은 동방 시리즈의 주인공입니다.
마리사는 성격이 비뚤어져 있습니다만 사실 성격이 나쁩니다. 인간이지만 인간과 멀리 떨어진 곳에 존재합니다. 정말로 인간인지 의심스럽지만 실은 인간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에이프런 같은 것을 걸쳐서 마법사인지 뭔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초저녁의 요괴 ルーミア (루미아)
능력: 어둠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1면 보스입니다. 요괴입니다.
스토리상 중요한 위치가 아닙니다. 무엇을 위해 사는 지 불명입니다. 실은 머리카락에 묶여 있는 리본은 부적으로, 리본을 풀고 싶어도 루미아 본인은 건드릴수조차 없습니다.
실제로 어둠을 다루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만, 사실 루미아의 주변은 언제나 밤이 되어 있습니다.
머리 속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애초에 어린애니까요. 레이무나 마리사는 그 정도 요괴는 가볍게 대할 뿐입니다. 장난을 좋아해서 평소에는 개구리를 순간냉동시켜 물에 넣어 되살리는 놀이를 합니다. 3번에 1번은 실패해 무참하게 부서져 버립니다.
카드 어택 전4종
○중국인 소녀 紅 美鈴(훙 메이링)
능력: 기를 사용하는 정도의 능력
3면보스입니다. 중국인풍의 요괴입니다.
컬러풀하고 민족적인 의상입니다. 그녀는 홍마관의 문지기로, 호수 밖에서 쳐들어오는 침입자를 적극적으로 내쫓고 있습니다. 이렇다 할 특별한 캐릭터는 아닙니다만 여기에서 처음으로 스토리에 관계 있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라고는 해도 아가씨의 존재를 말할 뿐이지만요.
카드 어택 전7종
○지식과 그늘의 소녀 パチュリー・ノーレッジ (파출리 널리지)
능력: 화+수+목+금+토+일+월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4면 보스입니다. 아가씨의 친구로 약 100년간 마녀를 하고 있습니다. 1주일 소녀입니다.
원래 병약하고 육탄전에는 약합니다만 압도적이고 다채로운 마법공격으로 그 점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파츄리의 리본은 부적이 아니라 마력을 보충하기 위한 액세서리입니다.
진짜 마녀이기에 마력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다만 천성적으로 천식이 있어 스펠을 제대로 영창할 수 없습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한 모양입니다.
어쩌면 창문이 없는 도서관이 먼지투성이인 건지도 모릅니다. 아니 보통 생각해보면 먼지투성이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책 근처에 있는 것이야말로 자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책에서 떨어질 수 없습니다.
100년 정도.
카드 어택 전21종
○홍마관의 메이드 十六夜 咲夜(이자요이 사쿠야)
능력: 시간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5면 보스입니다. 메이드로 10~20년 정도 인간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 능력에 의해 인간에게 꺼려지고 있습니다. 이미 보통 인간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포기한 지 오래입니다. 이렇다 할 명예욕이나 지배욕 같은 것은 없고 밥이나 먹으면 그것으로 좋다고 생각하여 홍마관에서 메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홍마관에서는 청소부 겸 메이드장에 해당하여, 항상 시간을 멈추는 능력 을 살려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멈추고 일을 하면 먼지가 날리지 않는다든가)
이 집의 주인이 그거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메이드인지 베이비시터인지 이 집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카드어택 전9종
○영원히 붉은 어린 달 レミリア・スカーレット (레밀리아 스칼렛)
능력: 운명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최종보스입니다. 500년간 아가씨를 하고 있습니다.
게임상에서는 냄새를 풍기기만 할 뿐 아무 얘기도 없습니다만 뱀파이어 입니다. 안개를 발생시켜 환상향을 그늘에 덮었던 것도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500년 이상 살았지만 성격은 제멋대로인 어린 소녀 그 자체입니다.
대부분의 요괴의 동경의 대상입니다만 그 카리스마는 그녀의 인격이 아닌 그 종족에 대한 공포입니다. 가족은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만 그 이외에는 전부 수수께끼입니다.
그녀는 소식으로 많은 피를 빨지 못하고 남기기 때문에 피를 빨린 인간도 죽지 않고 빈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문에 언제나 동족을 늘리는 데 실패하고 맙니다. 그 때문에 많은 피를 흘려 양복을 새빨갛게 물들이기 때문에 '스칼렛 데블' (붉은 악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체페슈의 후예를 자칭하고 있지만 정말 블라드 체페슈의 피를 잇고 있는가 는 아무도 모릅니다. 라고 할까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카드 어택 전10종
○악마의 여동생 フランドール・スカーレット (플랑드르 스칼렛)
능력: 모든 것을 파괴하는 정도의 능력
엑스트라 보스입니다. 아가씨의 여동생입니다.
흡혈귀이자 마법소녀로 495년간 악마의 여동생을 하고 있습니다. 약간 제정신이 아니라 보통은 겉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오려 고도 하지 않습니다.
레밀리아를 언니라고 부르며 따르지만 그 리미터 없는 파괴력은 이미 언니를 능가합니다. 보통은 그다지 화내거나 하지 않지만 항상 이상해서 타인은 잘 알 수 없습니다.
보통 흡혈귀는 식사를 하기 위해 인간을 죽이지 않을 정도로만 공격하지만 플랑드르는 주어진 식사밖에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인간을 습격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 때문에 적당히라는 게 없고 한 방울의 피도 남기지 않고 다 날려 버립니다.
어쩌면 언제나 자신이 먹고 있는 것을 움직이는 인간과 일치시키지 못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매일 먹고 있는 것이 겉보기에는 케이크나 홍차가 되어 있거나 하니까요...
음은 곡명을 붙이고 처음으로 곡으로 인식됩니다. 이름이 없는 것은 우연한 음의 조화에 지나지 않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런 이유로 곡명에 관해서 코멘트(보충)을.
♪1.홍보다 붉은 꿈 타이틀 화면의 곡입니다. 원래는 '동방홍마향'이라고 게임 타이틀을 붙이려고 했습니다만 곡조가 너무 차분해서 포기했습니다(^^; 이번에는 '홍紅'이 키워드입니다. '홍'이 여러가지 가득 담겨 있습니다.
♪2.꽈리처럼 붉은 혼 초저녁에 꽈리와 같이 붉고 동그랗고 흔들흔들 떠도는 영혼... 흔히 있는 보통의 도깨비불입니다. 꽈리는 계절꽃이고 꽃말은 '기만'. 계절꽃이라고 해도 여름 코믹마켓이니까 여름. 경우에 따라서는
겨울 이후의 코믹마켓에서 파는 것도 필요할지도 모릅니다만...
♪3.요마야행 ヨーマヤコー(요마야코)라고 쓰면 부탄 사람 같죠. 이 부근은 아직 치열한 싸움 이미지가 별로 없기 때문에 상쾌하게. 요마(妖魔) 이외의 마(魔)는 요사스럽지(妖しく) 않은건지?
♪4.루네이트 엘프 여기에서 말하는 엘프는 귀가 뾰족한 예의 그거...가 아니고,
요정 그 자체를 지칭합니다. 의미는 딱히 없습니다.
요정(妖精) 이외의 정(精)은 요사스럽지(妖しく) 않은가?
♪5.말괄량이 연랑 머리 나쁠 것 같은 곡을 만들고 싶었으므로 먼저 곡명부터 머리 나쁘게
지었습니다. 말의 울림이나 문자의 모양도 뭔가 머리 나빠 보입니다. 그 때문인지 피아노 멜로디도 약간 엑조틱한 느낌을 섞어서 개인적으로 모에모에입니다.
♪6.상하이 홍차관 ~ Chinese Tea 중국 느낌으로 하고 싶었지만 결국 그다지 중국이 아니군요(;;) 최근 홍차를 마시지 않았네요. 피의 홍차라니 업이 깊어. 라기보다 레밀리아네가 마시는 홍차는 그냥 인간 피인데 차라고 불러도 되는건지?
♪7.메이지 17년의 상하이 앨리스 이 시절의 상하이는 어땠을까요? 메이지 17년은 청프전쟁의 년입니다. 외국의 조계를 포함해 이 정도 마도(魔都)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도시는 없겠네요. 참고로 마도는 마계도시 -신주쿠-[각주:2] 의 약칭이 아닙니다.
♪8.부아르 마법 도서관 마도서 등의 전문 도서관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고. 갑자기 판타지.
일단 전체적으로 판타지 감각입니다만 부아르라고 하는 것은 고유명사라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프랑스어인지 뭔지로 어떤 의미가 있습니다(웃음)
♪9.록트 걸 ~ 소녀밀실 Locked Girl、열쇠소녀(鍵っ娘)입니다. Key와는 관계 없습니다.[각주:3] 그늘을 매우 좋아하는 건강하지 않은 소녀. 참고로 밀실, 밀실에서 살인한다는 의미는 그다지 없습니다. 저는 밀실 자살이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0.메이드와 피의 회중시계 왠지 알기 쉬운 타이틀입니다. 알기 쉽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메이드나 하녀(女中)이라기보다 시중(小間使い)이라고 말하는 쪽이 좋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절반 이상에 메이드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젊은 여자를 떠올린
다고 합니다만(무슨 통계?), 숙련된 메이드는 30~40세를 넘지요.
♪11.달시계 ~ 루나 다이얼 「요모츠히라사카, 암야행로」(후지키 린)에 나오는 시계입니다. 달시계라고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하드 록 곡조 부분은 루나인 부분. 그 소설에 영기금이라고 하는 악기가 나옵니다만 1~2년 전에 겨우 어떤 악기인지 알아냈습니다(^^; 라고 할까, 상류계급이라도, 메이지시대의 집에 있나? 영기금(테레민).[각주:4]
♪12.체페슈의 어린 후예 체페슈는 블라드 체페슈를 말합니다. 드라큘라 공의 모델이 된 것으로 유명하죠. 무려 2만의 포로를 꼬챙이에 꿰어 도로에 걸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레밀리아는 후예가 아닙니다.
♪13.죽은 왕녀를 위한 셉텟 어떤 클래식의 유명곡을 가져와서 타이틀로 했습니다. 그 곡과는 일절 관계 없습니다. 것도 곡은 칠중주도 아닙니다. 분위기만(;;) 애초 아무도 안 죽었고, 왕녀는 누구?
♪14.마법소녀들의 백년제 백년에 한 번 행해지는 수확제 같은 겁니다. 누가 수확되는 걸까요(웃음)
♪15.U.N.오웬은 그녀인가? U.N.오웬(유나 낸시 오웬)입니다. 아는 사람만 알아 주세요. 원전은 꽤나 오래 되었습니다(70년 전 정도?)[각주:5] 왜 이 이름인가 하면 오웬은 알파벳으로 표기하는 방법으로 생각해서 플랑드르는 '아무도 모르는 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플랑드르의 9번째 스펠 카드가 그 패러디가 되어 있습니다.
♪16.홍보다 덧없는 영원 타이틀 곡의 편곡 같은 것으로 곡명도 비슷한 느낌으로. 사실 딱히 홍에 덧없다는 느낌은 없지만 말이죠(^^;
♪17.홍루 ~ Eastern Dream... 그러고 보니 예전의 저는 일본어 ~ 영어 라는 포맷으로 곡명을 지었던 것 같은.. 그건 어쨌든 스탭롤에는 "어쩌고 Dream"이라고 붙이는 풍습이 제게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일반 적이 파워 아이템(大)를 떨구는 조건. 다수의 일반적은 떨구는 아이템이 정해져 있지만 개중에는 프리인 적도 있습니다. 이 적은 어떤 순번에 따라 아이템을 떨굽니다. 놓치지 않고 많은 적을 잡으면 잡는 만큼 순번의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빨리 파워 아이템(大)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테이블 개시시점은 0~3마리분 정도 랜덤 입니다.
○속공으로 스코어링 가능한 지대 기본적으로 3, 6, EX면 이외의 중보스는 빨리 쓰러뜨리면 그 다음 간격을 메우기 위해 적기가 나옵니다.
○레이저 긁기는 12프레임에 한번입니다. 1초에 5회 정도입니다. 그다지 레이저 긁기를 과신하지 말고 여러 탄에 긁어봐 주세요.
○피탄봄에 대해 피탄봄을 할 때마다 유효시간이 점점 짧아집니다. 미스한 시점에 원래 시간으로 되돌아갑니다. 아무리 반사신경이 좋아도 과신하지 말아 주시길.
○풀파워업 모드에 대해 풀파워업 모드에서 아이템을 끌어들인다고 해서 반드시 최고득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득점 아이템의 바로 옆에서 끌어당겨도 캐릭터의 하단부에서
먹었을 경우 장소에 따라서는 최고득점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끌어들인 다음 바로 밑으로 빠져도 마찬가지입니다.
○★ 아이템에 대해 봄을 치면 100점이 됩니다만 봄이 끊어지고 자신에게 아이템이 닿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제대로 점 아이템의 점수가 되기 때문에 최후에 아이템에서
거리를 벌리면 아주 약간이지만 득점에서 이득이 됩니다.
○샷을 맞출 때의 점수에 대해 샷을 맞추면 점수가 오릅니다. 무적 상태의 적에게도 샷을 맞추면 약간 점수벌이가 됩니다.
○보스전에서 죽었을 경우 보스전에서 미스가 나서 풀파워가 아니게 된 경우, 단계를 지날 때마다 파워 업 아이템이 나옵니다. 이 아이템은 급히 먹지 않고 보스가 탄을 충분히 뿌린 다음에 풀파워가 되면 약간 점수가 오릅니다. 단 노미스인 경우 파워 아이템이 득점 아이템으로 변하기 때문에 일부러 미스를 낼 정도는 아닙니다.
○루미아의 통상공격은 랜덤으로 보이지만 랜덤입니다. 하지만 1격은 반드시 동일합니다. 또한 같은 공격을 2번 연속 하지 않습니다. 라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파츄리의 스펠카드에 대해 일절 랜덤이 아닙니다. 플레이어와 무기에 따라 각각 다른 스펠카드를 사용합니다. 사용 캐릭터가 같을 경우에 한해 같은 스펠카드를 사용합니다.
○레밀리아 4단계의 박쥐에 대해 4단계에 대량의 박쥐가 쏟아집니다만 그냥 연출일 뿐입니다. 피탄판정도 없습니다.
○레밀리아 최종단계, 플랑드르 스펠카드에서 레이무 봄「몽상봉인」이 레이무 근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버그는 아닙니다. 이 경우 봄을 사용하면 보스가 박쥐로 변화해
판정을 잃어버립니다. 이 때 몽상봉인이 호밍봄이기 때문에 목표점을 잃어버립니다.
○파츄리의 「로얄 플레어」에 대해 완전히 고정탄입니다. 패턴화하세요.
○파츄리의「현자의 돌」에 대해 주변의 책은 잡을 수 없습니다. 파츄리 본체만 노리세요.
○플랑드르 9단계에 대해 이 스펠에 한해 노미스 노봄으로 버티기만 해도 스펠카드 보너스가 들어옵니다.
○플랑드르 최종단계에 대해 플랑드르의 체력에 따라 난이도가 변화합니다. 단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지면 발광합니다. 시간제 발광보다 체력제 발광이 더 쉬우니 빨리 쓰러뜨리는 게 좋습니다.